폭스바겐 그룹이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세 개의 배터리 전기차 신모델을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카뉴스차이나 등 복수의 중국 미디어들은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폭스바겐 안후이의 전기 세단 ID. UNYX 09, FAW-폭스바겐의 세단 제타 M6, 그리고 신규 라인업의 첫 SUV인 ID. Aura T6다. 이는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30개 신차를 투입하겠다는 폭스바겐 모델 공세의 일환이다.
특히 ID. UNYX 09와 ID. Aura T6는 샤오펑과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전장 5.08m의 대형 B세그먼트 세단 ID. UNYX 09는 샤오펑 G9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ADAS 기술이 결합되었으며, 최대 370kW 출력의 사륜구동 옵션과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했다. SUV 모델인 ID. Aura T6 역시 샤오펑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전기 아키텍처(CEA)를 최초로 적용해 현지 디지털 제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제타 M6는 합리적 가격대를 무기로 실속형 고객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공차중량이 ID. UNYX 09 대비 0.5톤 이상 가벼운 1,557~1,628kg 수준으로, CALB의 배터리와 CRRC 모터를 탑재해 공도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한다. 폭스바겐은 엑스펑과의 합작 및 현지화 아키텍처 도입을 가속화해, 중국 시장에서의 전동화 주도권을 탈환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