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자동차 레이스인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돼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야간 콘텐츠 등을 결합한 축제형 행사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최초의 나이트 레이스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 도입
인제 라운드에서는 대회 최초로 야간에 경기를 치르는 나이트 레이스와 약 250km 장거리를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가 도입되어 서킷의 박진감을 높였다. 경기 종료 후에는 리센느, 다이나믹 듀오, 온앤오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복합 문화 축제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관람객들이 직접 서킷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주차와 드라이버를 직접 대면하는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는 N택시, 버스에 탑승해 서킷 코스를 관람하는 서킷 사파리 등이 운영됐다.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별도의 체험 콘텐츠도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켰다.
체류형 레저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증명
경주 대회를 넘어 공연과 체험, 관광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인제스피디움이 지향하는 체류형 레저·관광 플랫폼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름 휴가철 강원 지역을 찾은 이들에게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인제스피디움은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6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를 개최하며, 8월 2일에는 2026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를 연이어 선보인다. 캠핑존 운영, 드리프트 쇼런 등 대중적인 콘텐츠를 지속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레이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결합한 복합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저 관광 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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