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어린이를 위한 페달 없는 '밸런스 바이크(Balance Bike)'를 출시한다(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어린이를 위한 페달 없는 '밸런스 바이크(Balance Bike)'를 출시한다. 자동차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테슬라가 이번에는 유아용 자전거 시장에 뛰어들었다.
테슬라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어린이용 밸런스 바이크를 오는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225달러(약 33만 원)로 첫 제품 출고는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2~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계되고 차체에는 경량 마그네슘 프레임이 적용됐다. 또 프레임 측면에는 'Tesla' 로고, 전면에는 대형 'T' 엠블럼을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테슬라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어린이용 밸런스 바이크를 오는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테슬라)
가장 큰 특징은 페달이 없는 구조로 어린이가 발로 지면을 밀며 자연스럽게 균형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이른바 '밸런스 바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점이다.
안장은 성장에 맞춰 5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최소 다리 길이 35cm 이상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다. 권장 최대 체중은 30kg, 구조적으로 허용되는 최대 하중은 35kg이다. 제품은 조립식으로 제공되며 필요한 공구는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다.
한편 테슬라는 그동안 '사이버쿼드(Cyberquad)' 어린이 전동 ATV를 비롯해 사이버휘슬, 데킬라, 맥주, 의류, 충전기, 무선 스피커 등 자동차와 직접 관련 없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확장 전략을 이어왔다.
판매 가격은 225달러(약 33만 원)로 첫 제품 출고는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테슬라)
이번 밸런스 바이크 역시 단순 어린이용 자전거보다 테슬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제품으로 인식된다.
해당 모델 가격은 일반적인 밸런스 바이크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테슬라의 한정판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되는 사례가 많았던 만큼, 이번 제품 역시 판매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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