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EQS'와 BMW 'i7' 등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을 겨냥한 BYD의 새로운 전략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덴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QS'와 BMW 'i7' 등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을 겨냥한 BYD의 새로운 전략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는 신형 럭셔리 전기 세단 'Z9S'를 공개하고, 최대 920km(CLTC 기준)의 주행거리와 AI 기반 차세대 인텔리전트 콕핏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BYD는 지난주 신형 Z9S를 공개하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럭셔리 인텔리전트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BYD는 지난주 신형 Z9S를 공개하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럭셔리 인텔리전트 세단"이라고 소개했다(덴자)
신차는 새로운 외장 색상인 '던 퍼플(Dawn Purple)'을 적용하고, 기존 덴자 Z9 GT 왜건형 모델과 차별화된 패스트백 쿠페 스타일을 채택했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듀얼 스타 형태의 LED 헤드램프와 막힌 형태의 전기차 전용 그릴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0mm, 전폭 1980mm, 전고 1490mm, 휠베이스 3025mm로, 기존 Z9 GT보다 전장이 90mm 짧고 차체도 소폭 작아졌다.
실내에는 BYD 차세대 AI 기반 인텔리전트 콕핏 시스템이 탑재된다. 단순 음성인식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와 상황을 이해하는 AI 기능을 제공하는 부분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기본 모델에 최고출력 320kW(429마력)의 후륜 싱글 모터가 적용된다(덴자)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중국 정부 인증 자료에 따르면 기본 모델에는 최고출력 320kW(429마력)의 후륜 싱글 모터가 적용된다. 또 상위 싱글 모터 모델은 최고출력이 370kW(496마력)까지 향상된다. 두 모델 모두 102.326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CLTC 기준 최대 92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최고출력 약 890kW(약 1200마력)의 트라이모터 고성능 모델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Z9S 공개는 최근 덴자가 선보인 전기 슈퍼카 '덴자 Z'에 이은 후속 행보로 덴자 Z는 BYD의 e3 트라이모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기 슈퍼카로 선보인 바 있다.
주요 외신은 Z9S가 메르세데스 벤츠 EQS, BMW i7, 테슬라 모델 S 등을 겨냥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덴자)
BYD는 덴자 Z가 공개 후 며칠 만에 글로벌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주요 외신은 Z9S가 메르세데스 벤츠 EQS, BMW i7, 테슬라 모델 S 등을 겨냥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판매 가격과 출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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