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오픈AI의 챗GPT 내에 내차 만들기 기능을 직접 탑재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을 시작했다. 전용 플러그인을 활용해 소비자가 대화창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차량을 추천받고 세부 옵션을 조합할 수 있는 고도화된 디지털 상담 서비스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온라인 정보 검색과 의사결정 방식을 변화시키는 추세에 맞춰, 기존 웹사이트나 검색 엔진의 단계별 메뉴 이동 방식에서 탈피해 대화형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 결과다.
소비자는 스마트폰과 PC에서 텍스트나 음성을 이용해 차량의 공간성, 지상고, 파워트레인, 용도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일상 언어로 설명하면 된다. 챗GPT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대화 능력과 BMW가 보유한 제품 및 구성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하여 가장 적합한 모델과 사양을 제안한다. 복잡한 사양 선택 과정을 대화 형태로 단순화하여 개인화된 차량 사양을 직관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구조다.
데이터 실시간 연동으로 다각도 비교 지원
추천 결과는 대화 과정에서 언제든지 수정하고 보완할 수 있다. 유지비와 주행 역학, 외장 색상, 사륜구동 여부 등 세부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여러 구성안을 투명하게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추천 데이터는 BMW의 최신 내차 만들기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데이터베이스 범위를 벗어나는 복잡한 질문이 나올 경우 인공지능이 인터넷 최신 정보를 탐색해 답변을 보완하도록 설계됐다.
원하는 차량의 세부 스펙 구성이 완료되면 공식 웹사이트의 BMW 내차 만들기 링크로 즉시 연결되어 최종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설정한 사양과 유사한 인근 딜러사의 실제 재고 차량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여 실질적인 구매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바일과 데스크톱 아우르는 채널 확장
사용 방법은 챗GPT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로그인 후 플러그인 메뉴에서 검색창에 브랜명을 입력해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시도로, 가상 공간에서 나만의 맞춤형 차량을 설계하는 과정에 새로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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