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15일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내부에서도 GPU 확보를 놓고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저우 우(Xinzhou Wu)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총괄이 더버지(The Verge)의 팟캐스트 디코더(Decoder)에서 밝힌 내용이다. 해당 방송은 7월 13일 공개됐다.
우는 엔비디아에서도 연산용 GPU 공급은 기본적으로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사내에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고, 자신은 거의 매주 다른 부문 동료들을 만나 학습용과 시험용 자원을 회사 안 어떤 작업에 배정할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젠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GPU를 두고 경쟁하는 쪽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외부 고객만이 아니다. 자체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시험해야 하는 사내 연구개발 팀들도 같은 자원을 나눠 쓴다.
배분 기준을 두고 우는 단기 매출 하나로 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젠슨 황이 말하는 조 단위 시장 개념을 인용했는데, 매출이 0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조 단위로 커질 수 있는 신규 시장을 가리키는데, 자율주행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는 반도체 생산 캐파도 사내에서 나눠 써야 하는 또 하나의 자원이 됐다고 밝혔다. 자신과 젠슨 황 모두 자율주행의 미래를 확신하고 있어서, 외부 연산 자원 배정뿐 아니라 팹 캐파 측면에서도 이 기술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같은 방송에서 우는 소비자 차량의 레벨 4 자율주행이 5년 안에 대중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말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메르세데스 차량과 일부 파트너사 차량에 엔비디아 기술이 운전자 보조 측면에서 적용된다고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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