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혹평을 받은 축구 게임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FIFA World Cup: Launch Edition’)이 자사 클라우드 게임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발표한 2026년 2분기 주주서한에서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과 ‘언힌지드’가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출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 그레그 피터스 역시 실적발표 질의응답에서 두 게임이 “넷플릭스 게임 성과의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견고한 수치”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두 게임의 월간 이용자 수와 누적 이용자, 플레이 시간, 이용자 유지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넷플릭스 구독 상품에 포함된 게임인 만큼 별도의 판매량을 집계하기 어려운 구조이지만, 게임이 가입자 확보나 구독 유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또는 관련 매출 효과가 어느 정도였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더욱이 넷플릭스 측은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한 2025년 10월과 비교해 월간 활성 이용자가 11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비교 기준이 되는 10월의 실제 이용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아 현재 이용자 수는 사실상 미공개로 남았다.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은 지난 6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축구 게임으로, 피파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하여 월드컵 시즌 출시된 작품이다. 다만 출시 이후 엄청난 비난에 휩싸였으며, 축구 전문지 포포투는 시대에 뒤처진 게임성과 제한적인 콘텐츠를 지적했으며, 일부 외신 역시 월드컵 라이선스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작품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