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19일 상하이·베이징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 CXMT의 86억 달러(약 12조 8,000억 원) 규모 기업공개에 기관 청약이 500배 넘게 몰렸다. 뮤추얼펀드와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이 총 1조 2,400억 주를 청약했는데, 기관 배정 물량이 21억 7,000만 주였으므로 약 570배에 해당한다.
CXMT는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이어 세계 4위 D램 업체다. AI 확산으로 스마트폰과 PC, 서버에 들어가는 D램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아시아 올해 최대 규모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무대는 상하이 STAR 마켓이며, 로이터 소식통은 7월 27일 데뷔를 예상했다. 회사는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주하이 트리노맙 파마슈티컬과 충칭 제노리 테크놀로지, 우한 창진 포토닉스는 모두 기관 청약이 5,000배를 넘었고, 며칠 앞서 공시된 개인 온라인 청약분도 243.93배에 그쳐 최근 중국 기술주 상장과 비교하면 청약 열기는 낮은 편이다.
로이터는 글로벌 반도체주 매도세 속에서 투자자들이 신중해진 점을 배경으로 짚었다. STAR 마켓은 7월 1일 고점 대비 약 25% 하락했고, 시가총액 4조 위안(약 5,903억 달러) 이상이 줄었다.
이번 상장은 베이징의 기술 자립 추진 속에서 이어질 대형 상장들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