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 산하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영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2026년 시장 런칭에 이어 영국 시장을 총괄할 적임자로 베테랑 자동차 업계 리더인 톰 존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화려한 경력의 자동차 업계 리더 영입
톰 존슨은 자동차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재규어랜드로버(JLR)와 벤틀리 모터스에서 리더십 역할을 거쳤으며, 직전까지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서 영국, 중동 및 북아프리카, 아일랜드 시장의 지역 디렉터를 역임했다. 프리미엄 및 오프로드 브랜드에서 다진 풍부한 현장 경험이 지커의 영국 안착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로타르 슈페트 지커 유럽 최고경영자는 톰 존슨의 합류를 통해 유럽 내 핵심 자동차 시장인 영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말 영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2027년 초에는 현지 도로에서 지커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됐다.
유럽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하는 지커
톰 존슨은 유럽 전역에서 구축된 브랜드의 강력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국 소비들에게 프리미엄 차량을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지커는 유럽 시장 전반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겨냥한 대형 플래그십 SUV 등을 선보이며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영국의 진입을 계기로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