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전동화 미래를 이끌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ES90은 세단의 우아함과 패스트백의 유연성,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결합한 차체 비율을 갖춘 모델이다. 고효율 충전과 주행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800V 고전압 시스템을 도입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최상의 정숙성 확보
상위 클래스 수준인 3.1m의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깜빡임 없이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재현하는 첨단 LED 실내 조명을 새로 적용해 눈의 피로를 낮췄으며, 최상위 트림에는 버튼 하나로 실내 유입 광량을 조절하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가 들어간다. 광범위한 노면 소음 억제 기술을 더해 앞 좌석 약 68dB(A), 뒷좌석 70dB(A) 미만의 고요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 가속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휴긴 코어(Hugin Core™)'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초당 254조 회의 연산 성능을 갖춘 엔비디아 오린 기반 코어 컴퓨터와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사용자 경험 컴퓨터가 시스템을 초고속으로 제어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속 지원해 차량 성능과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AI 기반 안전 기술과 800V 전동화 파워트레인
안전성 면에서는 5개 카메라, 5개 레이더, 12개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센싱 기술과 AI 기반 머신러닝을 결합했다. 운전자 패턴을 학습해 차선 충돌 회피, 긴급 제동 서포트 등을 맞춤 지원하며, 서브밀리미터 단위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도 적용했다.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800V 시스템 기반 92kWh 싱글 모터, 106kWh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 3가지다. 최대 350kW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22분이 소요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706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는 초당 최대 500회 감쇄력을 조정하는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보증 서비스
국내 판매가는 환경친화적 세제 혜택 적용 기준 싱글 모터 플러스 7,294만 원, 울트라 8,055만 원, 트윈 모터 플러스 7,960만 원, 울트라 8,741만 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9,541만 원이다. 주요 해외 시장 대비 약 5,000만 원 낮게 책정된 수준이다.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보증과 함께 15년 무상 OTA 및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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