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2026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7, 28일 있을 예정이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한국지엠 주식회사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2일 제17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9만 2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 성과급 등 총 1500만 원 규모의 일시·성과급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시프 카트리(Asif Khatri)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 결과”라며 “올해 교섭의 마무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나아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7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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