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볼보 ES90, 마진 포기한 승부수 "현대차도 긴장할 파괴적 가격"

2026.07.27. 15:39:48
조회 수
276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S90'을 7294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국내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S90'을 7294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국내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볼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S90'을 7294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국내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BMW 'i5'와 메르세데스 벤츠 'EQE', 아우디 'A6 e-트론' 등 경쟁 모델보다 최대 수천만 원 낮은 가격을 앞세워 시장 판도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ES90의 가격 정책은 단순 판매 확대를 위한 할인 전략이라기보다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볼보의 장기적인 시장 공략 전략에 가깝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S90의 국내 가격이 글로벌 주요 시장보다 500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한국 시장을 위해 사실상 수익성을 포기하는 수준의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가격 정책의 배경에는 한국 시장을 미래 전동화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판단한 볼보의 의지가 담겨 있다.

실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전날 출시 행사에서 "환율 등을 감안하면 ES90의 한국 판매분은 마진이 모두 마이너스"라며 "본사와 오랜 기간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전기 세단 시장의 중요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ES90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리딩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볼보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 배경에는 한국 시장을 미래 전동화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판단한 볼보의 의지가 담겨 있다(볼보) 볼보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 배경에는 한국 시장을 미래 전동화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판단한 볼보의 의지가 담겨 있다(볼보)

ES90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전기 세단과 직접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욱 명확해 진다. ES90 싱글모터 플러스는 7294만 원부터 시작하며, 트윈모터 플러스도 796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상위 트윈모터 퍼포먼스 울트라도 9541만 원으로 1억 원을 넘지 않는다. 

반면 BMW i5 xDrive40은 1억 300만~1억 580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EQE SUV 350+ 역시 1억 600만 원에 책정됐다. 동일 차급은 아니지만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함께 고려하는 수입 전기차와 비교하면 ES90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현대차와 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과 EV9도 긴장해야할 가격이다. 아이오닉 9의 최고급형은 8300만 원대, 기아 EV9은 7900만 원대에 이른다. 

볼보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플래그십 전기차에 요구되는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공간 활용성까지 모두 갖춘 상품성을 함께 내세웠다. ES90은 전장 5000mm, 휠베이스 3102mm의 차체를 기반으로 최신 800V 전기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최대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은 약 22분, WLTP 기준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706km에 달한다. 

볼보는 ES90에서 플래그십 전기차에 요구되는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공간 활용성까지 모두 갖춘 상품성을 함께 내세웠다(볼보) 볼보는 ES90에서 플래그십 전기차에 요구되는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공간 활용성까지 모두 갖춘 상품성을 함께 내세웠다(볼보)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의 경쟁력이 소프트웨어와 AI 플랫폼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ES90은 차세대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도 적극 대응했다. 엔비디아와 퀄컴의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휴긴 코어(Hugin Core)'를 적용해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를 갖췄다. 볼보는 이를 통해 안전과 사용자 경험, 커넥티비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차세대 전기차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볼보가 오랫동안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내세워 온 안전 기술 역시 ES90에서는 한층 진화한 형태로 적용됐다. ES90에는 5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AI 기반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서브밀리미터 단위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도 탑재됐다. 출시 행사에서 볼보 측은 해당 시스템이 탑승객은 물론 어린이와 반려동물 방치 방지, 차량 침입 감지 등 다양한 기능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일반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OTA,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까지 기본 제공하면서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간 고객 경험을 유지하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관련 업계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앞세운 볼보가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볼보) 관련 업계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앞세운 볼보가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볼보)

관련 업계는 이번 ES90 출시를 단순 신모델이 시장에 선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이며,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앞세운 볼보가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800V 전동화 시스템, SDV 플랫폼, 볼보의 안전 기술이 결합된 ES90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윤모 대표는 "좋은 모델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현재의 격차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며 "ES90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테슬라 창립자들, 초소형 전기 픽업 TELO 투자 글로벌오토뉴스
포드, 2027년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애플 지도' 탑재… 자율주행 고도화 협력 글로벌오토뉴스
스페인, 새로운 전기차 인센티브 Auto+ 승인2030년까지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멕시코에 6억 4900만 달러 투입 EV3 현지 생산 글로벌오토뉴스
마그나, 중국 체리자동차에 800V 전기 구동 시스템 공급 글로벌오토뉴스
KGM, 1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생산·수익성 강화 역량 집중" 오토헤럴드
BYD, 글로벌 수출 폭발에 셴산 공장서 9,000명 대규모 채용… 연간 수출 150만 대 겨냥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안전 점검 마치고 로보택시 면허 발급 재개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6월 전기차 신규 등록 61% 폭증… 상반기 점유율 20%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BMW, 중국 실적 한파에 2분기 세전이익 35% 급감 글로벌오토뉴스
포드와 지리 오토, 스페인서 합작법인 설립… 2028년부터 현지 공동 생산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첫 EV '루체', 파격 디자인 논란 속 올해 판매 목표 조기 달성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중국 부진에 2026년 상반기 세계 판매 2.9%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멕시코 페스케리아 공장에 6억 4,900만 달러 투자 글로벌오토뉴스
BMW, 2027년까지 본사 수천 명 인력 감축 글로벌오토뉴스
BMW, 신차 전략 전면 재검토… G클래스 대항마 개발 잠정 중단 글로벌오토뉴스
한성자동차, 여성 고객 대상 멤버십 전용 웰니스 프로그램 확장 글로벌오토뉴스
독일 자동차 산업의 연쇄 구조조정, 고비용 사업 모델의 구조적 한계 글로벌오토뉴스
KG모빌리티, 2026년 임단협 최종 가결… 17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코리아,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고객 대상 시승 및 출고 이벤트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