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UEV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3만 달러 수준의 보급형 전기 피크업 트럭을 시작으로 적용될 UEV 플랫폼은 자체 내비게이션 대신 애플의 신형 자동차용 맵키트 SDK를 기본 시스템으로 도입한다.
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
포드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맵스를 차량 내부에 깊이 통합하는 방식을 취한다. 센터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운전석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연동되어 경로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교통 상황 및 사고 정보 탐색 성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전용 기능의 유기적 연동
기존 스마트폰 연동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 데이터와의 직접적인 결합이 이루어진다. 잔여 주행거리에 기반한 최적 경로 설정은 물론, 충전소 도착 전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하는 프리콘디셔닝 기능까지 애플 맵스 안에서 완벽히 작동한다. 외부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차량 상태 정보가 공유되지 않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기술 블루크루즈와의 시너지
애플이 제공하는 도로 수준의 상세 데이터는 포드의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인 블루크루즈 고도화에 활용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교차로 등의 정밀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제고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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