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론 전용 반도체 스타트업 에치드가 7월 23일 시리즈C로 약 4,440억원(3억 달러)을 조달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투자 후 기업 가치는 약 15조원(103억 달러)으로 평가됐다. 세쿼이아가 투자를 이끌었으며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제인 스트리트, 디퓨전, SK하이닉스가 참여했다. 테크크런치는 에치드가 이미 약 1조 4,800억원(10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고 첫 칩을 생산했다고 전했다.
에치드는 범용 칩 대신 추론에 초점을 맞춘 반도체를 만든다. 기업이 실제 서비스를 돌릴 때 중요해지는 지연 시간과 전력, 처리량, 토큰당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칩과 메모리, 인터커넥트, 랙, 제조를 추론에 맞춰 함께 설계한다고 밝혔다. 첫 랙 규모 시스템은 라마와 큐원, 딥시크, 맘바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구매자들이 범용 유연성보다 실서비스 추론에 맞춰진 칩을 찾으면서, 에치드와 같은 기업의 수요가 늘어났다. 에치드는 이 수요를 근거로 투자를 받았다. 확보한 초기 주문을 안정적인 양산으로 연결하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다. 한국 기업 중에는 SK하이닉스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스타트업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에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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