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이익 11.6% 감소... 연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2026.07.27. 15:39:23
조회 수
48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폭스바겐그룹 2026년 상반기 주요 경영 실적. (폭스바겐) 폭스바겐그룹 2026년 상반기 주요 경영 실적.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글로벌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 시장 경쟁 심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재무 체력을 유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했지만 자동차 부문의 순현금흐름과 유동성이 크게 개선됐고 유럽 전기차 수요도 빠르게 회복되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연간 매출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폭스바겐그룹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581억 유로(약 262조 6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2.1% 줄었지만 금융서비스 부문이 7.9% 성장하며 감소분을 대부분 상쇄했다. 2분기 매출은 824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9억 유로(약 9조 8000억 원)로 전년보다 11.6%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3.8%를 기록했다. 미국 테네시 공장의 ID.4 생산 중단에 따른 약 5억 유로 규모의 일회성 비용과 북미·중국 시장의 제품 믹스 악화가 실적을 끌어내렸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35억 유로, 영업이익률은 4.2%로 1분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재무 건전성은 오히려 강화됐다. 자동차 부문 순현금흐름은 지난해 상반기 -14억 유로에서 올해 32억 유로로 대폭 개선됐으며 6월 말 기준 순유동성은 327억 5000만 유로로 전년보다 15.4% 증가했다. 세금 납부 부담 감소와 재고 및 외상매출금 등에 묶인 자금이 줄고 투자 지출 축소 등이 현금흐름 개선을 이끌었다.

판매 실적은 중국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은 약 400만 대로 전년보다 8.4% 감소했다. 중국 판매가 31.6% 급감했지만 남미(5.2%), 서유럽(1.3%), 중·동유럽(9.6%), 북미(0.9%)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감소폭을 일부 만회했다.

폭스바겐그룹의 보급형 전기차 전략 핵심 모델 'ID. 폴로(ID. Polo)'와 쿠프라 '라발(Raval)'. (오토헤럴드 DB) 폭스바겐그룹의 보급형 전기차 전략 핵심 모델 'ID. 폴로(ID. Polo)'와 쿠프라 '라발(Raval)'. (오토헤럴드 DB)

전기차 시장에서는 회복 신호가 뚜렷했다. 유럽 지역 전체 주문량은 지난해 말보다 약 12% 증가했고, 순수전기차(BEV) 주문은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나 전체 주문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ID. 폴로(ID. Polo)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가 출시 수 주 만에 7만 건 이상의 주문을 확보하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쿠프라, 폭스바겐 상용차 등으로 구성된 코어 그룹이 비용 최적화와 브랜드 간 시너지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 36억 유로, 영업이익률 4.9%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를 묶은 프로그레시브 그룹은 영업이익 11억 유로, 영업이익률 3.8%를 기록했고 포르쉐가 포함된 스포트 럭셔리 브랜드 그룹은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12억 유로, 영업이익률 8.0%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러나 연간 매출 전망은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기존 '0~3% 증가'에서 '-3~0%'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영업이익률 목표는 4.0~5.5%를 유지했고 자동차 부문 연간 순현금흐름은 30억~60억 유로, 순유동성은 320억~340억 유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리버 블루메 CEO는 "지난 3년간 추진한 구조 재편이 그룹 전반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유럽 전기차 주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룹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체질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민첩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물리 버튼 호평' 기아 스포티지, 獨 유력 매체 비교평가 최정상 (1) 오토헤럴드
포티투닷, 모빌리티 AI 경력직 ‘집중 채용’... 7개 부문에 최대 70명 모집 (1) 오토헤럴드
볼보 ES90, 마진 포기한 승부수 "현대차도 긴장할 파괴적 가격" (1) 오토헤럴드
현대차, 2분기 매출 49.2조원... 신기록 세우고도 영업익 20.8% 감소 (1) 오토헤럴드
그랜저와 아반떼 '플레오스 커넥트' 기본은 같지만 AP 등급은 달라 (1) 오토헤럴드
현대차·기아 '상품성 만족도' 하락... BMW, 세그먼트 최우수 모델 최다 오토헤럴드
포르쉐, 최대 6000명 추가 감원 추진 '지난해 영업이익 93% 급감' 오토헤럴드
볼보 신형 EX60, 1회 충전 최대 531km '브랜드 최장거리 전기차 등극' 오토헤럴드
테슬라, 미국 밖 판매 차량에 무릎 에어백 제외…안전성 차별화 논란 오토헤럴드
기아, 판매·매출 '역대 최대' 기록... 영업이익률 3분기 연속 회복세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과 젠슨황 CEO... 서울서 시작한 AI 동맹, 실리콘밸리서 재점검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도시 전체 AI로 연결"... 피지컬 AI 청사진 공개 오토헤럴드
벤츠, 3세대 GLA 오는 29일 공개 임박 "전기차·하이브리드 동시 출격" 오토헤럴드
기아, 스노클링 세트·판초우의... 여름 아웃도어 겨냥한 컬렉션 공개 오토헤럴드
폭스바겐그룹, 상반기 영업이익 11.6% 감소... 연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오토헤럴드
웨이모 자율주행차 사고율, 인간의 3분의 1 수준 'IIHS 첫 독립 분석' 오토헤럴드
기아,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 2026년 하반기 엔지니어 대규모 채용 오토헤럴드
아레나넷 기대작 '길드워 3' 마법 체계 관련 세계관 공개 게임메카
구마유시 시구·제우스 시타, 한화생명e스포츠 데이 성료 게임메카
파이널 판타지 14, 주택 시스템 대규모 개편 추진한다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