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처스가 아타리의 고전 게임 10종을 장편 영화로 제작한다. 단순한 그래픽과 규칙으로 잘 알려진 ‘퐁’, ‘아스테로이드’, ‘브레이크아웃’ 등이 대형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해외 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아타리는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사 엔터테인먼트 360과 자사가 보유한 고전 게임 IP 10종의 영화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니버설은 해당 게임들을 극장용 장편 영화로 개발할 권리를 확보했다.
영화화 대상은 '퐁(Pong)', '아스테로이드(Asteroids)', '어드벤처(Adventure)', '베르세르크(Bezerk)', '브레이크아웃(Breakout)', '센티피드(Centipede)', '크리스탈 캐슬(Crystal Castles)', '밀리피드(Millipede)', '미사일 커맨드(Missile Command)', '야스 리벤지(Yars' Revenge)' 등이다.
원작 대부분이 구체적인 등장인물이나 서사를 갖추지 않은 초기 게임인 만큼, 영화에서는 각 게임의 기본 설정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이들 작품을 대규모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확보한 IP 가운데 하나를 활용한 첫 번째 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품은 유니버설 임원 출신인 맷 라일리와 영화 ‘헬보이’, ‘정글 크루즈’ 등에 참여한 칼 햄프가 각본을 맡는다. 다만 첫 작품이 10개 게임 가운데 어떤 IP를 활용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