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현지 시각 7월 29일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두 회사 모두 AI 설비투자 규모가 실적 자체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이 확인하려는 것은 AI 매출이 대규모 투자 속도를 따라가고 있는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회계연도에 약 1,900억 달러(약 279조 원)를 설비에 쓸 계획이다. 시장은 애저 성장률이 40%에 이르는지, 코파일럿의 기업 도입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를 함께 지켜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사상 최고가 대비 29% 하락한 상태다. 지출이 멈추지 않는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메타는 2026년 설비투자 전망치가 1,367억 달러(약 201조 원) 수준으로 한 달 새 100억 달러 넘게 상승했다. 시장은 리얼리티 랩스 손실과 AI 인프라 비용으로 1분기 41.4%였던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지를 확인하려 한다.
앞서 알파벳은 7월 22일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클라우드 성장률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연간 설비투자 전망을 1,950억~2,050억 달러로 올리자 주가가 시간외에서 5% 가까이 하락했다. 아마존·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네 곳의 올해 AI 설비투자 합계는 약 7,250억 달러(약 1,066조 원)로 지난해보다 77% 늘어날 전망이다. 애플과 아마존은 7월 30일 실적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S&P 글로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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