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27일, 여러 외신은 퀄컴이 9월 1일부터 칩 가격을 두 자릿수 비율로 올린다고 보도했다. 퀄컴은 7월 24일 고객사에 이 방침을 알렸다. AI 관련 수요가 강하고, 첨단 제조 능력이 부족하며, 메모리 공급난이 겹치면서 반도체 원가가 오른 것이 배경이다.
가격 인상은 퀄컴 프로세서와 통신 칩에 의존하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전자 기업에 영향을 준다. 기기 제조사는 이 비용을 스스로 부담할지, 다른 하드웨어 기능을 줄일지, 대체 공급처를 찾을지, 아니면 소비자 가격에 반영할지를 정해야 한다. 영향은 큰 메모리와 고성능 프로세서가 필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AI 기기에서 먼저 나타날 수 있다.
반도체 공급망은 여러 방향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AI 가속기가 최신 제조 능력과 첨단 패키징,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빠르게 흡수하는 사이, 스마트폰과 PC 제조사도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넣느라 더 성능 좋은 칩과 더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 GPU와 직접 겨루지 않는 제품도, 공급사가 마진 높은 AI 부품을 우선 공급하면서 함께 영향을 받는다.
퀄컴의 가격 인상으로, AI 인프라 확충의 원가 부담이 데이터센터를 지나 소비자 전자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제조사가 대체 공급처를 찾으면 경쟁사에는 기회가 되지만, 프로세서를 바꾸려면 상당한 설계 작업이 필요해 제품 출시가 늦어지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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