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통해 알바니아와 짐바브웨 현지 지역사회에 자립 모델 운영 권한을 이관했다. 알바니아와 짐바브웨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현지 이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열세 번째, 열네 번째 거점으로 기록됐다.
알바니아 장애 가정 의료 접근성 및 소득 지원
기아는 2023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알바니아 리브라즈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저소득 장애 가정의 경제 자립을 지원했다. 리브라즈드는 광산 개발에 따른 중금속 오염으로 장애 유병률이 높고 산악 지형 비율이 높아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다목적 장애아동 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이동식 모빌리티를 활용한 방문 재활치료를 제공했다. 농산품 수거 및 시장 운송 보조 등 유통 접근성을 높여 누적 4,300여 명의 지역 주민에게 의료 혜택과 소득 증진 기회를 제공했다.
짐바브웨 농·광업 거점 확충 및 역량 강화
짐바브웨 웨자 지역에서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농업 및 광업 인프라 개선을 추진했다. 태양광 기반 수자원 시설과 관개 시설, 양어장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 교육을 병행했다.
광업 분야에서는 안전 장비 지원과 근로 환경 개선을 실시하며 현지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주민 약 3만 4,000명이 생활환경 개선 및 자립역량 강화 효과를 경험했다.
기아는 향후 수년간 이들 거점의 자립 운영 체계를 모니터링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남아있는 5개 거점의 후원을 이어가며 글로벌 사회 이슈 해결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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