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마산항 제4부두에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의 첫 본격 수출 물량을 선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필랑트는 선적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다. 현장에서는 필랑트 220대를 포함해 아르카나 418대, 그랑 콜레오스 209대 등 총 847대가 중남미로 향하는 수송선에 옮겨졌다. 르노코리아는 기존 수출 효자 품목인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에 필랑트를 추가하며 해외 판매 라인업을 강화했다.
필랑트 첫 수출 물량 선적…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필랑트는 르노 브랜드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맡는다. 중남미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필랑트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최신 편의 사양을 갖춘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로 구축한 해외 판매 기반에 필랑트를 보태어 글로벌 수출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 판매 라인업 확대 및 생산 경쟁력 강화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의 우수한 생산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선적 라인업에 필랑트가 새로 가세함에 따라 부산공장의 생산 효율성과 글로벌 공급 역량이 한층 정교해질 전망이다.
회사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주력 모델의 해외 공급을 다각화하여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예정이다.
프리미엄 상품성과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 집약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함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을 접목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2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공인 복합 연비는 15.1km/l로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전 트림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기본 적용해 수준 높은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AI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LLM 기반 AI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와 ChatGPT 기반 차량 매뉴얼 서비스 '팁스(Tips)'를 탑재해 차별화된 첨단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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