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가 덴마크 공유 모빌리티 기업 그린모빌리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북유럽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덴마크 내 최초의 상업용 레벨 4 자율주행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린모빌리티는 덴마크 현지 내 모빌리티 운영 노하우 및 차량 fleet 관리 역량을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규제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위라이드의 최신 유럽연합 규격 자율주행 모델인 GXR을 투입해 일반 대중 대상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구상이다. 위라이드는 덴마크의 뛰어난 디지털 인프라, 높은 전기차 보급률, 안정적인 규제 환경을 이번 북유럽 진출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덴마크 진출로 위라이드의 유럽 내 진출 국가는 6개국으로 늘어났다. 위라이드는 지난 3월 ELEVATE 슬로바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슬로바키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6월에는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스페인 마드리드 일대에서 시 최초의 상업용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한 바 있다.
한편, 위라이드는 싱가포르 풍골 지역에서 동남아 모빌리티 공룡 그랩과 시범 운영해 온 자율주행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Ai.R을 지난 4월 완전 공개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며 글로벌 로보택시 영토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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