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2026 부산국제사진제’ 후원사로 참여해 미래작가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미래작가상의 성과를 소개하는 동시에 대형 잉크젯 프린터를 활용한 작품 출력도 지원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6 부산국제사진제(2026 Busan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BIPF)’는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 사진 축제다. 지난 7월 29일 개막해 8월 18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와 사상인디스테이션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사람 人’이다. 현대 문명 속에서 소외된 인간의 삶과 인류가 회복해야 할 정신적 가치를 사진을 통해 조명한다.

미래작가상 20주년…역대 수상 작가 4인 작품 소개
캐논코리아는 행사 기간 ‘캐논 미래작가전
이번 전시는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해 온 ‘미래작가상’의 역대 수상자를 조명하는 자리다. 미래작가상은 사진과 영상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07년 시작한 차세대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2025년까지 총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별전에는 미래작가상을 통해 주목받은 간현송, 김유자, 박동균, 박승만 작가가 참여한다.
간현송 작가는 일시적인 시각 상실 경험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시각화하며 ‘바라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세계를 탐색한다. 김유자 작가는 빛과 어둠 사이의 미묘한 틈과 불명료한 순간을 포착해 그 안에 잠재된 감정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박동균 작가는 사물이 카메라를 거쳐 이미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하나의 ‘번역’으로 바라보고, 사물의 표면과 세계가 구성되는 방식을 작품에 담는다. 박승만 작가는 가상과 실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사진 매체의 생산 구조를 해체하고 이미지가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개인의 경험과 감각에서 사물과 이미지, 사진이라는 매체의 본질까지 서로 다른 지점에서 출발한 네 작가의 작품을 한데 구성함으로써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서사를 보여준다. 미래작가상 수상 이후 동시대 시각예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현재와 함께 지난 20년 동안 이어진 프로그램의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imagePROGRAF PRO-546’으로 전시 작품 출력 지원
캐논코리아는 특별전을 비롯해 ‘2026 부산국제사진제’에 출품된 다수 작품의 출력도 지원했다.
작품 출력에는 캐논 대형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46’을 사용했다. 이 제품에는 캐논이 개발한 ‘LUCIA PRO II’ 안료 잉크가 적용돼 작품의 세부 표현과 색을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미래작가상을 통해 발굴한 작가들이 동시대 시각예술을 이끄는 작가로 성장한 모습을 ‘2026 부산국제사진제’에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진과 영상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고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2026 미래작가상’ 참가자를 오는 10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추후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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