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독일 모젤(Mosel)의 특색을 담은 리슬링 브랜드 '놀렌 에르벤(Nollen Erben)'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드라이(Dry)부터 카비넷(Kabinett), 슈페트레제(Spätlese), 아우스레제(Auslese)까지 서로 다른 스타일로 구성해 취향과 음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놀렌 에르벤’ 리슬링 4종
놀렌 에르벤은 1860년 설립된 독일 와인 전문기업 조셉 드라덴(Josef Drathen)이 선보이는 리슬링 브랜드다. 현재 조셉 드라덴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브랜드명의 'Erben'은 독일어로 '유산(Heritage)' 또는 '상속인'을 뜻한다. 160여 년간 이어온 모젤 지역의 와인 전통과 장인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젤은 세계적인 리슬링 산지로 꼽힌다. 가파른 경사지와 슬레이트(점판암) 토양, 서늘한 기후가 어우러져 청량한 미네랄리티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놀렌 에르벤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청사과와 라임, 복숭아 등 신선한 과실 풍미와 산미를 살렸다.
드라이부터 아우스레제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4가지 스타일
대표 제품인 '놀렌 에르벤 리슬링 드라이'는 청사과와 배, 복숭아 향에 깔끔한 미네랄리티와 드라이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해산물이나 생선 요리와 곁들이기 좋다.
'놀렌 에르벤 리슬링 카비넷'은 청사과와 라임, 자몽의 산뜻한 과실 향에 우아한 산미를 더했다. 구운 생선과 초밥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룬다.
보다 풍부한 과실 풍미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마련했다. '놀렌 에르벤 리슬링 슈페트레제'는 복숭아와 살구, 멜론, 파인애플의 달콤한 과실 향에 활기찬 산미를 조합했다.
'놀렌 에르벤 리슬링 아우스레제'는 살구와 복숭아, 열대과일의 풍부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은은한 미네랄리티가 더해지며 깊은 단맛과 생동감 있는 산미가 균형을 이룬다.
놀렌 에르벤 리슬링 시리즈는 나라셀라 직영점인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를 비롯해 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놀렌 에르벤은 16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조셉 드라덴의 양조 노하우와 모젤의 뛰어난 떼루아를 담아낸 리슬링 브랜드"라며 "드라이부터 카비넷, 슈페트레제, 아우스레제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리슬링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독일 모젤 리슬링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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