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Garmin)이 스포츠 선수와 코치를 위한 트레이닝 플랫폼 ‘트레이닝픽스(TrainingPeaks)’와 ‘트레인히로익(TrainHeroic)’을 인수하며 피트니스 및 웰니스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 인수를 통해 가민은 기존 스포츠·피트니스 서비스에 전문 코칭과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역량을 더한다. 러닝과 사이클링, 트라이애슬론 등 지구력 스포츠는 물론 근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까지 아우르며 선수와 코치에게 제공하는 트레이닝 경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트레이닝픽스와 트레인히로익은 운동 능력을 높이려는 다양한 수준의 선수와 코치를 연결하고, 개인의 목표와 훈련 단계에 맞춘 트레이닝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트레이닝픽스는 가민을 사용하는 러너가 전문 코치와 연결돼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수와 코치 간 긴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별 목표에 맞춘 훈련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인히로익은 근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코치와 선수에게 심층적인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해 훈련 성과와 회복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민은 이를 통해 기존 지구력 스포츠 영역과 함께 근력 기반 트레이닝 역량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브래드 트렌클(Brad Trenkle) 가민 공동 최고운영책임자는 “트레이닝픽스와 트레인히로익은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도구와 퍼포먼스 지표, 실질적인 인사이트로 전 세계 운동선수와 코치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가민과 같은 비전을 공유한다”며 “두 플랫폼이 가민 생태계에 합류함에 따라 더 많은 선수가 전문 코치와 연결돼 체계적인 지도를 받고 동기와 영감을 얻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닝픽스와 트레인히로익의 모회사인 픽스웨어 홀딩스(Peaksware Holdings)의 앤디 스티븐스(Andy Stephens) 최고경영자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트레이닝으로 코치와 선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민과 힘을 합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지난 10여 년간 코칭과 퍼포먼스 인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수백만 명의 선수가 최고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에 따라 트레이닝픽스와 트레인히로익 임직원 총 120명도 가민의 글로벌 조직에 합류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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