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 그룹의 대주주인 포르쉐SE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용 절감 가속화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진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르쉐SE의 한스 디터 푀치 회장은 폭스바겐 그룹이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며 회사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위해 지금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포르쉐SE는 포르쉐와 피에히 가문이 소유한 투자회사로 폭스바겐의 의결권 과반을 확보한 최대주주다.
생산 능력 감축과 비용 절감 과제
푀치 회장은 의사결정이 늦어질수록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경영진의 과감한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포르쉐SE의 요하네스 라트바인 재무 담당 이사 역시 과잉 생산 능력 감축, 과감한 비용 절감, 의사결정 구조 강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포르쉐SE는 폭스바겐 지분 31.9%와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지분 12.5%를 보유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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