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대형 전기 SUV인 2027년형 bZ 우드랜드의 가격과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기본 트림의 시작 가격은 배송비를 제외한 4만 5,380달러(약 6,200만 원)로 설정됐으며, 상위 프리미엄 트림은 4만 7,480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이전 연식 모델 대비 80달러 인상된 수준이다.
신형 bZ 우드랜드는 표준 bZ SUV 대비 전장은 약 6인치, 전고는 1인치 확대되어 2열 좌석 폴딩 시 최대 74.3입방피트(약 2,104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전 트림에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합산 최고출력 375마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8.3인치(약 21cm)의 지상고와 최대 3,500파운드(약 1,587kg)의 견인 능력을 갖춰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배터리는 표준 모델과 동일한 74.7kWh 용량이 탑재된다. 높은 출력의 영향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사계절 타이어 장착 시 최대 281마일(약 452km), 올터레인 타이어 선택 시 최대 260마일(약 418km)을 제공한다.
북미충전표준(NACS) 포트를 기본 적용해 DC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며, 저온 충전 성능을 개선하는 배터리 프리컨디셔닝과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결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실내에는 14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과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배치됐다. 루프레일, 듀얼 무선 충전기, 앞좌석 및 스티어링 휠 열선, 디지털 키가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9스피커 JBL 사운드 시스템, 통풍 앞좌석, 디지털 백미러, 전동 선쉐이드가 탑재된 파노라마 유리 루프가 추가된다. 한편, 토요타는 표준 2027년형 bZ의 시작 가격을 3만 4,980달러로 확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