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검사 자동화 인프라를 제공하는 블랙스미스가 시리즈 B로 4,500만 달러(약 637억 원)를 유치했다. 피크 XV 파트너스가 주도했고 기존 투자사 GV와 와이컴비네이터가 참여했다. 테크크런치가 현지 시각 8월 12일 단독으로 보도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5억 5,000만 달러(약 7,783억 원)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25년 9월 시리즈 A 당시 6,000만 달러였으니 아홉 배 가까이 뛴 값이다. 누적 조달액은 5,850만 달러가 됐다.
이 회사가 다루는 영역은 지속적 통합(CI)이다. 개발자가 코드를 고칠 때마다 자동으로 빌드하고 시험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말한다. AI 코딩 도구가 사람보다 훨씬 많은 코드를 만들어 내면서 그 코드를 걸러 내는 검사 단계의 시간과 비용도 함께 늘었고, 이것이 수요의 배경이 됐다. 블랙스미스는 CI 작업을 전용 클라우드에서 처리하고, 코드스미스라는 에이전트가 실패한 검사를 자동으로 고친다.
2024년에 창업한 회사이며 고객사는 1년이 안 되는 사이 700곳대에서 5,000곳 이상으로 늘었다. 머큐리와 수파베이스, 클러크, 애시비, 익스펜시파이 등이 고객사에 포함됐다. 최고경영자 아디티야 자야프라카시는 직원 10명일 때 연환산 매출 1,000만 달러를 냈다고 밝혔지만, 현재 수치는 “수천만 달러”라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값은 공개하지 않았다. 직원은 30명 안팎이며 연 100만 달러 넘게 쓰는 고객도 있다고 덧붙였다.
경쟁 상대는 깃허브 액션스와 커서 오토메이션스, 코덱스·클로드 코드에 들어 있는 검증 기능, 그리고 3대 클라우드 사업자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블랙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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