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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8부터 PS6까지…하반기 IT·게임판 뒤흔들 한주간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2026.08.18. 1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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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IT 시장을 달굴 신제품들의 윤곽이 빠르게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8 프로에 처음으로 2나노 공정을 적용한 ‘A20 프로’를 탑재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고, 구글의 픽셀 11에 들어간 텐서 G6는 전작보다 약 20% 빨라진 초기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iQOO 16 역시 8500mAh급 대용량 배터리와 차세대 스냅드래곤 칩, 커진 카메라 센서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 시장도 분주합니다. 샤오미의 레드미 워치 6 라이트·액티브는 출시 전부터 가격과 사양이 모습을 드러냈고, 전용 커프로 혈압을 측정하는 화웨이 워치 D3도 글로벌 출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임 쪽에서는 PS6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2028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는 8월 25일 열리는 게임스컴 2026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 레벌레이션’을 비롯한 굵직한 신작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부터 웨어러블, 콘솔과 게임까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18 프로 성능 확 뛸까…2나노 A20 프로, 전력 소비 30% 줄인다



애플이 오는 9월 중순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 아이폰 울트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제품에 탑재될 차세대 프로세서 ‘A20 프로’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변 조리개를 적용한 메인 카메라와 더 작아진 펀치홀 등 여러 변화가 거론되고 있지만, 성능 면에서는 애플 최초의 2나노미터(nm) 공정 칩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애플 관련 정보 유출 계정 Fixed Focus Digital(定焦数码)에 따르면 A20 프로는 2나노 공정을 적용하면서 생산 비용이 크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성능이 약 18% 높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낼 때 소비전력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Fixed Focus Digital의 웨이보 게시글


이 수치가 실제 제품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면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는 성능뿐 아니라 배터리 효율과 발열 관리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용 칩의 미세공정 경쟁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2나노 전환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어느 정도 차이를 만들어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A20 프로에는 공정 개선 외에도 내부 설계 변화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나온 루머에 따르면 CPU와 GPU 코어 사이의 거리를 넓혀 열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모리는 LPDDR6 규격을 96비트 인터페이스로 연결해 대역폭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AI 처리 성능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A20 프로에 탑재되는 AI 가속기의 성능을 끌어올려 시리(Siri)를 비롯한 AI 기능의 처리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 AI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CPU·GPU 성능 향상 못지않게 중요한 변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픽셀 11 텐서 G6 성능 공개…20% 빨라졌지만 갤럭시 S26 울트라엔 밀렸다



구글이 새롭게 선보인 픽셀 11 시리즈에 탑재한 차세대 프로세서 ‘텐서 G6(Tensor G6)’의 초기 벤치마크 결과가 등장했습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CPU 성능이 약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신 퀄컴 칩을 탑재한 경쟁 플래그십 스마트폰과는 여전히 적지 않은 격차가 확인됐습니다.


독일계 IT 전문 매체 Notebookcheck에 따르면 픽셀 11 프로 XL에 탑재된 텐서 G6는 긱벤치 7(Geekbench 7)에서 싱글코어 2293점, 멀티코어 7108점을 기록했습니다. 



▲ 픽셀 11 프로 XL에 탑재된 텐서 G6 성능 (출처 : Geekbench)


전작인 픽셀 10 프로 XL의 텐서 G5가 같은 테스트에서 싱글코어 2010점, 멀티코어 5923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한 성능 향상입니다. 특히 멀티코어 성능을 중심으로 약 20% 가까운 개선이 이뤄진 셈입니다. 픽셀 스마트폰끼리만 놓고 보면 세대교체에 따른 성능 향상 폭은 상당히 뚜렷합니다.



픽셀 10 프로 XL에 탑재된 텐서 G5 상능 (출처 : Geekbench)



문제는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입니다. Notebookcheck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 포 갤럭시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는 긱벤치 7에서 싱글코어 3082점, 멀티코어 1만381점을 기록했습니다. 픽셀 11 프로 XL보다 최대 약 40% 높은 CPU 성능을 보여준 셈입니다.



▲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 포 갤럭시 성능 (출처 : Geekbench)


초기 벤치마크만 놓고 보면 텐서 G6의 CPU 성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시장의 최상위권보다는 한 단계 아래에 자리하는 모습입니다.


Notebookcheck는 텐서 G6의 성능이 대략 스냅드래곤 8 Gen 3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사이에 위치하며,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과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사실상 한 세대 정도 뒤처진 CPU 성능이라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퀄컴이 다음 달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6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라는 점도 구글 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새로운 퀄컴 플래그십 칩이 등장하면 텐서 G6와 최상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이의 순수 CPU 성능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어디까지나 긱벤치 7을 이용해 측정한 CPU 벤치마크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스마트폰의 사용 경험은 CPU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전력 효율, 발열 관리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초기 수치만 보면 텐서 G6의 방향은 비교적 분명해 보입니다. 픽셀 10 세대에서 픽셀 11 세대로 넘어가며 성능 자체는 확실하게 개선됐지만, 절대적인 CPU 성능 경쟁에서는 여전히 퀄컴의 최신 플래그십 칩을 따라잡지 못한 모습입니다. 오는 8월 20일 픽셀 11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뒤 추가 벤치마크가 등장하면 텐서 G6의 실제 성능 수준도 한층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iQOO 16 카메라 확 바뀌나… 

8500mAh 배터리에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6 프로까지



iQOO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iQOO 16’의 카메라 사양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작보다 커진 메인 카메라 센서에 5000만 화소 초광각·잠망경 망원 카메라를 조합하고,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십 칩셋까지 탑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팁스터 Digital Chat Station에 따르면 iQOO 16에는 1/1.3인치 크기 센서를 사용한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메인 카메라 조리개 값은 f/1.68로 알려졌습니다.



▲ Digital Chat Station의 웨이보 게시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센서 크기입니다. 전작 iQOO 15는 1/1.56인치 크기의 5000만 화소 소니 IMX921 센서를 사용했는데요. 유출 내용이 맞는다면 iQOO 16은 메인 카메라 센서를 한층 키우면서 촬영 성능 개선을 노리는 셈입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조리개 값은 f/2.0입니다. 여기에 1/1.95인치 센서와 f/2.65 조리개를 갖춘 5000만 화소 잠망경 방식 망원 카메라가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망원 카메라는 iQOO 15와 해상도 및 센서 크기가 동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능 역시 큰 폭의 세대교체가 예상됩니다. iQOO 16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6 프로(Snapdragon 8 Elite Gen 6 Pro)’를 가장 먼저 사용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칩셋은 2026년 9월 열릴 예정인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합하면 iQOO 16은 단순한 프로세서 교체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배터리까지 주요 하드웨어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1.3인치 메인 카메라 센서와 8500mAh급 배터리가 실제 양산 모델에 그대로 적용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레드미 워치 6 라이트·액티브, 출시 전 가격·사양 유출…GPS 차이가 핵심



샤오미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은 레드미 워치 6 라이트(Redmi Watch 6 Lite)와 레드미 워치 6 액티브(Redmi Watch 6 Active)의 디자인과 주요 사양, 가격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보급형 스마트워치 시장을 겨냥하지만, 디스플레이와 GPS, 센서 구성에서는 제법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GSMArena에 따르면 레드미 워치 6 라이트와 레드미 워치 6 액티브는 헝가리 가격 비교 사이트 Arukereso에서 확인됐으며, 미국 아마존에서는 이미 제품 판매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에 따르면 가격은 레드미 워치 6 라이트가 75.99달러, 레드미 워치 6 액티브가 66.4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이름처럼 라이트가 액티브보다 한 단계 위에 자리하는 구성입니다.


레드미 워치 6 라이트에는 1.96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해상도는 502×410픽셀이며, 두께 9.9mm의 케이스에 최대 5ATM 방수를 지원합니다. 건강 관리 기능으로는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SpO2) 측정을 지원하고, 스피커와 마이크도 내장됩니다.



▲ 레드미 워치 6 라이트(Redmi Watch 6 Lite)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위치 추적 기능입니다. 라이트 모델에는 GPS 모듈이 기본 탑재돼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도 달리기나 자전거 주행 시 이동 거리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밀한 움직임 감지를 위한 9축 모션 센서도 라이트 모델에만 들어갑니다.


레드미 워치 6 액티브는 라이트보다 조금 작은 1.8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해상도는 450×390픽셀입니다. GPS와 9축 모션 센서는 빠졌지만 기본적인 건강·운동 관리 기능은 갖췄습니다.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 측정을 지원하며, 14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레드미 워치 6 액티브(Redmi Watch 6 Active)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스마트폰 없이 야외 운동 기록을 남기고 싶다면 GPS가 들어간 라이트 모델이 좀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GPS가 꼭 필요하지 않고 기본적인 건강 관리와 운동 기록을 중심으로 사용한다면 액티브 모델도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샤오미는 레드미 워치 6 라이트와 레드미 워치 6 액티브의 공식 발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판매처에 제품 정보와 가격까지 등장한 만큼 신제품 공개가 머지않았을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샤오미의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전용 커프로 혈압 재는 화웨이 워치 D3, 글로벌 출시 초읽기?



화웨이가 새로운 스마트워치 ‘워치 D3(Watch D3)’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기존 워치 D2의 특징이었던 전용 커프 기반 혈압 측정 기능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일반 스마트워치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는 오는 9월 2일 독일 뮌헨에서 ‘Chase the Wild’라는 이름의 글로벌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티저의 색상 구성만 놓고 보면 이달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워치 GT 7과 워치 GT 7 프로가 행사의 중심 제품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인증 정보를 살펴보면 화웨이가 또 다른 고급형 스마트워치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워치 D3가 인증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통신기기 인증 기관인 SDPPI에 워치 D3로 추정되는 제품이 ‘RIV-B10’과 ‘RIV-B11’이라는 두 가지 모델 번호로 등록됐습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인증 정보만으로는 두 제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 인도네시아 통신기기 인증 기관인 SDPPI에 워치 D3로 추정되는 제품이 ‘RIV-B10’과 ‘RIV-B11’이라는 모델 번호로 등록됐습니다.


워치 D3는 기존 워치 D2의 후속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워치 D2는 2024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워치 D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혈압 측정 방식입니다. 워치 D2는 시계 자체에 전용 커프를 적용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중적인 스마트워치 가운데 하나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11이나 갤럭시 워치9, 픽셀 워치 5와도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아직 워치 D3의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기능, 두 모델 간 차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인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품 개발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워치 D3가 다음 달 어떤 형태로든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9월 2일 뮌헨에서 열리는 화웨이 글로벌 행사에서 워치 GT 7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지, 혹은 별도 일정으로 선보일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PS6 출시 2028년까지 밀리나…소니도 아직 날짜 못 정했다



소니의 차세대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6(PS6)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라면 출시 시점을 조금 더 길게 잡아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당초 2027년 연말 출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현재 소니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출시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소니 히로키 토토키(Hiroki Totoki)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PS6 출시 시기가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PS6 관련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소니 최고경영자가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동안 PS6는 2027년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일정이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업계 일각에서는 출시 시기가 2028년까지 넘어갈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2028년은 소니가 새로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실물 디스크 생산을 중단할 계획으로 언급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PS6 출시 일정과 맞물릴 경우 플레이스테이션의 유통 구조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격 역시 아직 뚜렷한 방향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는 PS6를 큰 폭의 손실을 감수하면서 판매하지는 않을 방침을 밝힌 상태입니다. 전망에 따라서는 PS6 가격이 900~1000달러, 경우에 따라 그 이상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PS6의 가격이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는 전망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PS6 계획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변수 가운데 하나로는 글로벌 메모리 부족 현상이 꼽힙니다. 소니는 2027년 3월까지 PS5 생산에 필요한 RAM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이후입니다. 내년도 RAM 생산 물량이 이미 모두 판매된 상황이어서 PS6와 같은 대규모 신제품의 생산 계획을 세우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떄문에 생산 비용을 낮추기 위해 일부 하드웨어 사양을 조정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분위기입니다. 예를 들어 PS6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GDDR7 VRAM 용량을 기존에 거론되던 30GB에서 24GB로 줄이는 방안입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 역시 소니가 공식 확정한 PS6 사양은 아닙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메모리 수급과 부품 가격에 따라 소니가 여러 선택지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결국 PS6를 둘러싼 핵심 변수는 출시 시기와 가격, 그리고 사양입니다. 2027년 출시가 완전히 불가능해졌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소니 CEO가 아직 출시 날짜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만큼 기존에 거론됐던 일정도 확정된 계획으로 보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게임스컴 2026 개막 전야 달군다…‘파이널 판타지 7’부터 ‘위쳐 3’까지 ONL 출격



게임스컴 2026의 시작을 알리는 대형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ONL)’가 오는 8월 25일 열립니다. 올해도 제프 케일리가 진행을 맡아 세계 최초 공개와 깜짝 발표를 예고하면서 어떤 신작이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독일 게임 매체 GamesWirtschaft에 따르면 게임스컴 ONL 2026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프리뷰 쇼도 마련됩니다. 현지시간 오후 8시에 시작해 오후 10시께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현장 모습 (사진= 게임스컴)


현장 분위기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쾰른메세 1홀에는 약 5,000명의 관객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현장 관람권은 장당 34.50유로에 판매됐지만 이미 매진됐습니다.


ONL의 핵심은 역시 PC와 콘솔,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신작 공개입니다. 인터뷰와 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 인사들의 출연도 예정돼 있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월드 프리미어와 신규 영상입니다.


다만 전체 라인업은 행사 직전까지 공개되지 않습니다. GamesWirtschaft에 따르면 ONL에 포함되려면 해당 게임이 게임스컴 현장에도 참가해야 하는 만큼, 올해 출전 업체와 전시 작품을 통해 어느 정도 후보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ONL에서 다뤄질 작품으로는 NC의 ‘아이온 2(Aion 2)’, ‘신더 시티(Cinder City)’, ‘프로젝트 본파이어(Project Bonfire)’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7 레벌레이션(Final Fantasy 7 Revelation)’도 포함됐으며, 게임 디렉터 나오키 하마구치가 함께 등장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게임은 2027년 봄 출시 예정이지만 플레이 가능한 데모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플레이사이드의 ‘게임 오브 스론즈: 워 포 웨스테로스(Game of Thrones: War for Westeros)’ 역시 새롭게 명단에 추가됐습니다.


4A 게임즈와 PLAION의 ‘메트로 2039(Metro 2039)’도 눈길을 끕니다. 이 작품은 게임스컴 9홀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입니다.


코나미의 ‘사일런트 힐: 타운폴(Silent Hill: Townfall)’은 7홀에서 인터랙티브 체험 형태의 전시가 준비됩니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송즈 오브 더 패스트(The Witcher 3: Songs of the Past)’도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게임스컴 7홀에서 극장형 프레젠테이션이 예정돼 있어 ONL에서 어떤 내용이 먼저 공개될지 관심을 끕니다.


올해 게임스컴 ONL은 8월 25일 저녁 막을 올립니다. 정확한 발표 순서와 전체 출연작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만큼, 실제 무대에서 어떤 월드 프리미어와 깜짝 발표가 등장할지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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