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가 글로벌 픽업트럭 모델인 스콜피오 라이프스타일러를 공개했다. 인도 내에서는 스콜피오 라이프스타일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해외 시장에서는 마힌드라 라이프스타일러로 출시된다. 2023년 8월 케이프타운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해당 차량은 마힌드라의 최신 바디온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인도 시장에는 2027년 4월까지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시작 가격은 197만 루피(약 2만 699달러) 미만으로 정해졌다.
글로벌 디자인 및 연구개발 역량의 집약
차량 디자인 작업은 뭄바이에 위치한 마힌드라 인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담당했으며 엔지니어링 개발은 체나이의 마힌드라 리서치 밸리가 맡았다. 마힌드라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의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밸리, 리프, 트레일 등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어 공개된 이번 모델은 대자연, 해양, 사구 등에서 영감을 받은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갖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과 중동, 중남미 시장의 중형 라이프스타일 픽업 부문에 배치된다.

미래 기술 및 R&D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CEO 날리니칸트 골라군타는 스콜피오 라이프스타일러가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고객 요구의 결합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기술과 안전, 편의성을 갖춘 차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 밝혔다. 한편 마힌드라는 체나이 리서치 밸리 확장을 위해 19억 6,000만 루피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은 연구개발 및 테스트 공간을 늘려 차량 디자인과 제품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더불어 오는 2027년부터 양산되는 최소 6개 신차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공급받기 위해 모빌아이를 협력사로 선정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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