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중동 지역의 장기화된 분쟁,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거센 추격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수익성 개선 체질 개혁에 나섰다. 토요타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곤 켄타는 손익분기점이 높다며 이를 낮추는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이익률 하락 전망
토요타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비용과 부품 가격이 크게 올라 엔저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가 상쇄됐다. 지난 4월 사토 코지 전 사장의 후임으로 취임한 곤 켄타 사장은 이전 CFO 경력을 바탕으로 재무 구조 개선을 이끈다. 토요타는 2025년 3월 기 10%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이 전년도 7.4%에 이어 2027년 3월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에는 6.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품 표준화와 AI 기반 생산 시스템 최적화
곤 켄타 사장은 부품 표준화 확대, 공장 공간의 효율적 활용, 자동화 기술 적용을 통한 작업 방식 개선으로 원가 절감 여지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요타 고유의 적기 공급(Just-In-Time) 방식을 포함한 생산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완성차 제조사를 넘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며 도심항공교통(AAM)과 자율주행차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