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의 지형 변화를 일 수 있게 해 주는 사건 중 하나는 JLR(재규어랜드로버)과 중국 체리자동차의 합작 브랜드 프리랜더다. 지난 봄 컨셉트카를 선보였고 이번에 중국시장에 출시됐다.
프리랜더8을 트림 및 좌석 구성에 따라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대형 5인승 모델이 33만 9,900위안(약 5만 달러), 대형 6인승 모델은 349,900위안(약 5만 1,500달러)부터 시작한다. 1,000대 한정 생산되는 초판의 경우 권장가 45만 9,900위안에서 1만 위안 할인된 44만 9,900위안(약 6만 6,200달러)의 프로모션가로 책정됐다.
프리랜더 8은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397 자동차 전용 칩셋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모델 중 하나로, 전 트림에 화웨이의 챈쿤 스마트 드라이빙 ADS 5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800V 고전압 EREV 플랫폼을 기반으로 6C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단 1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외관은 콘셉트 97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 받았다. 랜드로버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밀폐형 그릴, 직사각형 헤드램프를 갖췄다. JLR 총괄 디렉터 필 시몬스가 기획한 3가지 스페셜 컬러가 적용된다.
실내에는 46.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5.6인치 센터 콘솔 스크린이 탑재됐다. 2열에는 온열·통풍·마사지를 지원하는 이중 무중력 시트, 접이식 테이블, 온보드 냉장고, 천장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이 제공된다.
화웨이 챈쿤과 협업한 i-ATS 지능형 전지형 시스템 및 3중 차륜 잠금장치를 적용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확보했다. 최대 ±10° 후륜 조향 시스템으로 회전 반경을 줄임과 동시에 크랩 워크 모드를 구현했다. 6피스톤 고정 캘리퍼와 404mm 통풍 디스크로 100km/h 정지거리 35.7m의 제동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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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능동 소음 감축 기술이 적용된 1.5T 4기통 레인지 텐더 엔진과 CATL의 60.3kWh 프리보이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조합해 CLTC 기준 순수 전기 모드로만 310km를 주행한다. 합산 출력 610kW(818마력), 최대 토크 813N·m를 발휘한다. 듀얼 모터 네바퀴 굴림방식 시스템으로 제로백은 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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