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일본에서 팩 사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준마이 사케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米だけのやさしい思いやり)’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나라셀라는 일본 사이타마현의 전통 양조장 코야마혼케 주조(小山本家酒造)가 생산하는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999년 처음 출시된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는 일본 시장에서 장기간 판매돼 온 준마이 사케다. 2020년에는 일본 전국 팩 사케 판매 수량 기준 ‘쌀만으로 빚은 사케 브랜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양조 알코올이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과 누룩, 물만으로 빚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에도 이러한 제조 방식과 브랜드의 정체성이 반영돼 있다.
제품 출시 당시 일본의 준마이 등급 기준은 정미율 70% 이하로 제한돼 있었다. 이에 따라 준마이 등급 대신 ‘쌀만의 술(米だけの酒)’이라는 제품명을 사용했다. 이후 2004년 준마이 등급 기준이 변경되면서 등급 표기가 가능해졌지만 기존 제품명은 그대로 유지했다.
원료로는 엄선한 일본산 쌀과 치치부 산맥에서 유래한 지하 180m 천연 연수를 사용한다. 오랜 시간 자연적으로 여과된 연수를 활용해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으며, 쌀에서 오는 은은한 풍미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음식의 맛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 담백한 스타일을 갖춰 한식과 일식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과 곁들이는 식사주로 활용할 수 있다. 음용 온도에 따라서도 서로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차갑게 마시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두드러지고, 따뜻하게 데우면 쌀에서 오는 부드럽고 풍부한 풍미가 보다 선명해진다.
나라셀라는 국내에서 2L와 900ml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한다. 나라셀라 직영점인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를 비롯해 우리동네GS 앱 스마트오더, 이마트 와인그랩 스마트오더, 현대·롯데·신세계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코메다케노 야사시이 오모이야리’는 쌀과 물, 누룩만으로 빚은 준마이 사케 본연의 매력을 담은 제품”이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식사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일본 준마이 사케의 매력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야마혼케 주조는 1808년 창업한 일본 사이타마현의 전통 양조장이다. 100% 일본산 쌀을 직접 정미·선별해 사용하고 있으며, 치치부 산맥에서 유래한 지하 180m 천연 연수를 활용해 사케를 생산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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