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부터 재도약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그중 선봉을 맡은 ‘도깨비의세계’가 20일 간담회를 통해 실체를 드러냈다. 한국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답게 런칭 행사도 서울 한국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공식 홍보 모델도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가 된 박지훈을 선정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가장 큰 차별점으로 강조하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바람의 나라 연으로 유명한 슈퍼캣이 개발한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웹소설 '멸귀수도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2.5D MMORPG다.
레트로 도트 감성의 그래픽과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세계관, 자유도 높은 스킬덱 빌딩 시스템, 문파 중심의 협력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원작 소설인 ‘멸귀수도전’은 연재 직후 인기 급상승 1위, 신작 순위에서도 10위권 이내 올랐으며, 동명의 웹툰 역시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신규 IP 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넘어 웹소설과 웹툰으로 확장되는 트랜스미디어 IP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동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외부 행사에 서게 된 이시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다양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였다. 그 중 가장 큰 원칙은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역량있는 IP, 그리고 개발력이 우수한 개발사와의 협업이다. 도깨비의세계도 이 원칙에 부합하는 게임이다. 슈퍼캣과 함께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캣 박성준 PD의 설명에 따르면 ‘도깨비의세계’는 도트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과 사실적인 배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그래픽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슈퍼캣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도트 개발 능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2.5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의 하이브리드 비주얼 조합을 선택했으며, 2.5D 도트 캐릭터에도 3D 조명을 부여해 캐릭터와 배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현했다.
나만의 무공을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전투 시스템도 슈퍼캣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이용자는 직업 구분없이 12개의 스킬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실험하고 전략을 연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강화·각인·각성으로 이어지는 스킬 성장 시스템을 통해 스킬을 단계적으로 육성하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같은 타입의 스킬을 3종 세팅하면 궁극기가 열리기 때문에, 어떤 궁극기를 중심으로 빌드를 완성시키는가가 핵심이다.
대규모 전쟁이 핵심 콘텐츠인 MMORPG 특성상 PVP를 선호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극명하게 갈리게 되는 만큼, '도깨비의세계'는 PVE존과 PVP존을 완벽히 분리시켰다. PVE모드에서는 PK를 원천 차단해 스트레스 없이 스토리와 육성을 즐길 수 있고, PVP를 하고 싶을 때만 매칭 전용 공간에서 즐기는 형태다.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플레이는 문파 중심으로 설계했다. 협력 수련과 문파 버프, 선물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감과 다양한 성장 혜택을 제공하며, 문파원과 함께 콘텐츠에 참여하면 전용 버프도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다양한 문파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이용자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문파 PvE 분신이 활동을 이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속적인 협력 플레이를 지원한다.
MMORPG 경제 시스템의 핵심인 거래소는 유료 재화가 아닌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인 '금전'으로 운영된다. 또한, 사냥을 통해 획득한 잉여 아이템도 버려지지 않고 연금술을 통해 다시 성장 자원으로 활용되며, 연금술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상위 등급 아이템의 연성 성공 확률도 함께 증가한다.
유료 재화인 ‘영석’은 멤버십과 패스 구매 등 주요 서비스 이용에 활용되며, 성장 재화인 ‘엽전’은 장비 강화와 캐릭터 성장에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분석해 성장 가이드를 제공하는 나만의 AI비서 '묘롱'이도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요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슈퍼캣 장수민 디렉터는 "도깨비의세계는 개발 초기부터 웹소설 작가와 체계적으로 협업을 짜임새 있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12개 스타일을 활용한 나만의 무공, 슈퍼캣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도트 그래픽 등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인 만큼,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은 이날 간담회와 함께 '도깨비의세계'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좀 더 상세한 출시 일정은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