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이 태국 방콕에서 인수식을 열고 라이드헤일링 플랫폼 그랩 운행에 투입될 아이온 브랜드 배터리 전기차 115대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량 중 100대는 지역 모빌리티 기업 CLVG와 중국산업상업은행 자회사인 ICBC(태국) 리스의 금융 지원을 거쳐 그랩 운전자들에게 임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GAC와 CLVG가 맺은 총 2,000대 규모의 EV 공급 계약의 일환으로, 해치백 모델인 아이온 UT와 SUV 모델인 아이온 Y 플러스가 혼합 공급됐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15대는 시암 택시 협동조합에 인도됐다. 전기 세단 아이온 ES와 아이온 Y 플러스로 구성됐다. GAC는 토요타 코롤라의 대체 수요를 겨냥해 3개월 내 시암 택시 협동조합에 85대를 추가 인도할 예정이다.
인도된 차량은 GAC가 태국 라용성 아마타 시 산업 단지 공장에서 현지 조립 생산하는 모델들이다.
GAC는 2026년 상반기 태국 전기 택시 시장에서 총 1,416대를 등록하며 61%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회사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 택시 렌탈 업체 EV7과 함께 '택시 이지(Taxi Easy)' 캠페인을 시작하고, 신규 전기 택시 도입 운전자에게 최대 5,000바트(약 20만 원)의 초기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상업용 EV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