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천연가스 트레이딩 팀을 꾸리고 이를 총괄할 트레이더를 채용하고 있다. 현지 시각 8월 22일 블룸버그가 채용 공고를 확인해 보도한 내용이다.
공고에 적힌 직무는 실물과 금융 양쪽의 천연가스 거래다. 가스 트레이딩은 발전 연료를 도매 시장에서 직접 사고팔며 가격 변동 위험을 관리하는 일을 말한다. 근무지는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또는 텍사스 스타베이스이고 원격 근무는 불가능하다고 명시됐다. 휴스턴이나 캘거리, 스탬퍼드처럼 가스 트레이더가 몰려 있는 전통적인 거점이 아니다.
스페이스X는 이달 초 테슬라와 함께 텍사스에 개발 중인 대형 반도체 제조 시설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려고 자체 가스 화력발전소를 짓겠다고 밝혔다. 자체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과 천연가스 시추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그 연료를 회사가 직접 조달하겠다는 계획의 실무 단계에 해당한다.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6월 CNBC 인터뷰에서 회사가 “우리 추진제를 직접 개발해 로켓까지 가져오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채용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시 답하지 않았다.
메타와 오픈AI도 최근 전력 트레이딩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픈AI는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의 전력 거래를 총괄할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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