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중국 전동화 연구개발 및 제조 합작사인 폭스바겐 안후이가 안후이성 허페이 공장에서 10만 번째 지능형 전기차의 생산라인 출고했다고 발표했다. 10만 번째 모델은 중국 샤오펑과 협력 개발한 ID. UNYX 08이라고 밝혔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과 현지화된 레벨2급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폭스바겐은 독일 외 최대 R&D 센터인 폭스바겐 그룹 중국기술공사가 들어선 허페이에 35억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기획부터 생산까지 18개월 만에 완결된 전용 전자·전기 아키텍처는 폭스바겐 그룹 역사상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제조사의 현지화 기술 내재화 전환점을 제시했다.
생산 허브인 허페이는 2025년 137만 대 이상의 신에너지차를 생산한 중국 내 최대 신에너지차 생산 도시다. 폭스바겐 안후이는 배터리 전기차 쿠프라 타바스칸의 유럽 수출과 함께, ID. UNYX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현지 및 글로벌 생산 거점 활용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합작 연장 흐름과 맞물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중국 R&D 및 공급망 생태계 의존도 확대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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