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휴머노이드와 화중과기대(HUST) 연합팀 로봇이 16킬로그램을 들어 올려 휴머노이드 로봇 역도 종목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보도를 인용해 테크노드가 현지 시각 8월 25일 전했다.
이 로봇은 15킬로그램으로 경기를 시작한 뒤 무게를 높여 가며 16킬로그램 기록을 세웠다. 역도는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 종목 가운데 하나로,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에서 온 로봇 2,000대 이상이 참가해 51개 경기를 치렀다. 휴머노이드프레스 집계로 51개 경기는 육상과 역도 같은 스포츠 경기 30개, 실제 작업을 흉내 낸 시나리오 경기 21개로 구성됐다. 대회는 베이징에서 5일 동안 진행됐다.
무게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는 관절 구동계와 전신 균형 제어가 함께 쓰인다. 구동계는 모터와 감속기를 묶어 관절을 움직이는 부분으로, 사람으로 치면 근육과 힘줄에 해당한다. 로봇이 물건을 들어 올리면 몸의 중심이 앞으로 기울기 때문에, 팔의 힘만으로는 기록이 나오지 않고 다리와 허리가 자세를 다시 잡아 줘야 한다.
앞서 같은 대회 육상 종목에서는 톈궁 울트라가 100미터를 9.39초에 주파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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