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08~309호에서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산·학·연·관 토론회를 연다. 광주·전남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을 계기로 AI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안전정책과 핵심기술을 점검하고, 도시 환경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제도 및 지역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부와 지자체, 자동차·자율주행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하며 국토교통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 라이드플럭스(RideFlux) 등이 후원한다.
실증도시 추진현황부터 E2E 안전전략까지 주제발표
행사는 오후 1시 30분 등록 및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차현록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의 개회사,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대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한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사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이천환 전남대학교 교수가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역 성공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이기범 가천대학교 교수가 'E2E 자율주행 데이터 중심 안전 전략'을 주제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확보 방향을 제시한다.
대토론회, 정책·안전·산업생태계 전방위 논의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대토론회에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증도시의 성공 조건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토론에는 박정혁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이동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래차산업과장,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 천정환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장,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고영하 라이드플럭스 이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AI 자율주행 대한민국 정책 방향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 방향 ▲AI 자율주행 산업생태계와 지역기업 육성 ▲AI 자율주행 교통안전과 사고 대응 ▲AI 자율주행 핵심기술과 실증 과제 ▲E2E 자율주행 모빌리티 안전기술 및 서비스 상용화 등이다.
세미나는 자율주행 실증을 기술 검증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책과 안전, 산업생태계, 기술개발, 서비스 상용화를 연계한 도시 차원의 종합 전략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과 제도, 지역 협력이 함께 가야"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은 "AI 자율주행 기술이 도시와 교통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뿐 아니라 안전성 확보와 제도적 기반, 산업계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광주·전남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산·학·연·관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는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자동차·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AI·자율주행 기술을 연계하고, 정부·지역·산업계·연구계 간 협력을 강화해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는 2006년 설립돼 20년간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 발전, 정책수립, 산업지원 및 국제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과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해왔다. 매년 2회 학술대회와 토론회, 강연회 등을 열고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자동차안전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며 자동차 안전 문화 관련 연구사업과 정부정책 조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19~21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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