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에서 올해 들어 임원 12명 이상이 회사를 떠났다고 테크크런치가 현지 시각 8월 26일 보도했다.
떠난 사람 중에는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의 최측근 2인자와 최고운영책임자, 최고매출책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여러 팀 책임자가 들어 있다. 전날에는 2024년 3월 합류한 크리스 말론 데이터센터 총괄이 지난주 회사를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일부는 건강 문제로 떠났고, 일부는 알트만이 비용이 많이 드는 ‘부차적 프로젝트’를 줄이고 매출이 나오는 쪽에 집중하면서 이뤄진 조직 개편의 결과였다.
오픈AI는 말론의 퇴사가 인프라 팀 개편에서 비롯됐다고 테크크런치에 밝혔다. 개편된 인프라 팀은 사친 카티 부사장이 이끌고 그레그 브록먼 사장에게 보고한다.
테크크런치는 브록먼이 회사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인 브록먼은 초기 인프라 구축에서 큰 역할을 했지만 2019년 알트만이 최고경영자가 되면서 대부분의 관리 책임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인프라와 제품 팀이 그에게 보고한다. API와 앱을 총괄하는 티보 소티오는 지난주 테크크런치에 “결국 모두가 그레그에게 보고한다고 말하곤 한다”고 말했다.
오픈AI는 6월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 관련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시점은 2027년으로 예상된다. 비공개로 상장을 신청한 기업은 보통 다섯 달 안에 거래를 시작하는데, 스페이스X는 두 달이 채 안 됐다.
테크크런치는 앤트로픽이 수익을 내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 반면 오픈AI는 매출과 함께 손실도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두 회사 모두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비슷한 시기에 재무 정보를 공개하게 된다.
오픈AI가 최근 공개한 모델 GPT-5.6은 성능과 효율이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는다. 에이전트 코딩과 업무용 데스크톱 앱은 최근 두 달 사이 구독자가 약 1,500만 명 늘었다. 테크크런치는 오픈AI가 상장을 앞두고 매출을 키우고 비용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며, 브록먼의 영향력이 커지는 시점이 그와 겹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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