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산업용 카메라 기업 IDS 이미징 디벨롭먼트 시스템즈(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가 3D 센서 제품군에 니온(Nion)을 추가했다. 현지 시각 8월 26일 공개다. 니온은 120만 화소 해상도와 깊이 연산 기능을 갖춘 산업용 비행시간 카메라이며 이미 양산 제품으로 공급된다. 비행시간 방식은 빛을 쏜 뒤 물체에 닿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을 재서 거리를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IDS는 니온이 초당 30프레임으로 시간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깊이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조명이 바뀌는 동안에도 측정이 이어진다. 회사는 물류와 자동화, 로봇처럼 실제 공정 속도에서 정확한 3차원 데이터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트릭 시크 IDS 3D 비전·이미징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자는 “니온은 조명이 달라져도 안정적인 깊이 데이터를 제공한다”며 “빠르고 정확한 3차원 데이터에 의존하는 자동화 공정에 탄탄한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측정 범위는 0.3미터에서 7.5미터로 일반적인 산업 현장을 포괄한다. IDS는 니온이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해도 번짐이 거의 없고, 잡광에 강해 실내와 실외 모두에서 같은 측정값을 다시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본체는 IP67 등급 방진·방수 구조라 조건이 까다로운 곳에서도 쓸 수 있다.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전원까지 공급하는 PoE를 지원해 설치 작업과 배선이 줄어든다.
센서는 온세미(onsemi)의 하이퍼럭스 ID 계열 AF0130을 사용한다. 간접 비행시간 방식 120만 화소 센서로, IDS는 시중의 일반 비행시간 카메라와 비교해 해상도가 높고 노이즈가 적으며 주변광 아래에서 결과가 안정적이고 움직임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시크는 “많은 경우 기존 2차원 공정을 그대로 두고, 판단에 도움이 되는 곳에만 깊이 데이터를 더하면 된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IDS는 독일 오버줄름에 본사를 두고 2D·3D 카메라와 감시 카메라, AI 기능을 넣은 모델을 만든다. 제품 수는 약 5,000종이며 21개국 출신 320명 이상이 일한다. 미국과 일본, 한국, 영국에 지사를, 프랑스와 베네룩스, 인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로봇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IDS 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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