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T1 베이스캠프가 전 세계에서 모인 T1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에이수스 코리아(ASUS Korea)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T1 베이스캠프'에서 'ASUS x T1' 팬 초청 이벤트를 열었다. 먼저 ASUS T1 에디션 그래픽카드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글로벌 SNS 이벤트 당첨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 전 세계에서 모인 T1 팬들, 홍대에서 '원 팀'이 되다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T1을 향한 팬심 하나로 뭉친 글로벌 당첨자들이었다. 영국, 대만, 베트남 등 각국에서 초청받은 당첨자들은 T1 유니폼과 붉은 모자를 맞춰 쓰고 국가를 넘어 T1 하나로 어우러졌다. T1 마니아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성지로 꼽히는 T1 베이스캠프에서, 페이커(이상혁 선수)를 비롯한 T1 선수들의 이미지로 채워진 공간을 배경으로 팬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7명도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 호주의 키티(Kitty), 베트남의 민 응이(Minh Nghi)를 비롯해 한국의 아이렌, 유소나, 스파이럴캣츠, IT 유튜버 체험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적도 언어도 달랐지만 T1과 PC 게이밍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 특유의 PC방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T1 베이스캠프에서 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PC방 음식을 경험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한 인기 게임을 마음껏 플레이했다. 특히 팬들이 팀을 이뤄 맞붙은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서는 우승팀이 가려질 때마다 환호가 터졌고, 중간중간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도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루 종일 무료 개방…베이스 캠프 입구까지 대기 줄
이날 베이스캠프 1호점은 방문객 누구나 PC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에이수스 코리아가 매장 전체를 대관해 오후 4시까지 전면 무료로 개방했기 때문이다. T1 베이스캠프 밖으로도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인원이 길게 줄을 섰다.
에이수스는 일반 방문객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에이수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참가자에게는 'T1 한정 스피커'를, 행사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참가자에게는 마그넷 1종을 증정했다. T1 선수들의 캐릭터가 담긴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했다.
■ 'T1 에디션 그래픽카드'와 컨셉 PC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의 중심에는 에이수스가 T1과 손잡고 선보인 'T1 에디션 그래픽카드'가 있었다. 행사장에는 T1 에디션 그래픽카드와 이를 활용해 완성한 'T1 에디션 컨셉 PC' 두 대가 나란히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시된 그래픽카드에는 T1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어, 팬들에게는 그 자체로 특별한 존재로 다가왔다.
두 대의 컨셉 PC는 두 가지 컬러로 꾸며졌다. 블랙 컬러 PC는 'T1 지포스 RTX 5070 에디션'으로, 화이트 컬러 PC는 'T1 지포스 RTX 5060 Ti 에디션'으로 꾸며졌다. 'WE ARE T1' 문구와 T1 레드 포인트가 어우러진 케이스에 수랭 쿨링과 RGB 조명을 더해, 팬심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게이밍 PC로 거듭났다.
■ 눈을 뗄 수 없다 'ROG 20주년' 전시존
행사장 한편에는 올해로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은 에이수스의 게이밍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의 전용 전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EST. 2006', '20th ANNIVERSARY', 'FOR THOSE WHO DARE' 문구와 함께 검정·골드 컬러로 통일한 ROG 20주년 한정판 컬렉션이 모두 전시되어 좀처럼 보기 힘든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ROG 에디션 20 라인업은 그래픽카드부터 주변기기, 게이밍 의자까지 하나의 완결된 셋업을 이뤘다. 그래픽카드는 'ROG 아스트랄(Astral) 지포스 RTX 5090 에디션 20'이 중심을 잡았고, 시스템의 뼈대로는 'ROG 크로스헤어(Crosshair) X870E' 메인보드와 'ROG Ryujin 360' 쿨러의 에디션 20 조합이 자리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ROG 토르(Thor) 3000W 티타늄 III 에디션 20'(ROG 이퀄라이저)과 이 모든 부품을 품는 'ROG GR20 에디션 20' 케이스가 더해졌다.
화면과 입력 환경도 20주년 한정판으로 통일했다. 'ROG 스위프트(Swift) OLED PG27AQWP-G 에디션 20' 모니터를 중심으로, 'ROG 아즈스(Azoth) 익스트림 에디션 20' 키보드와 'ROG 하페(Harpe) II 익스트림 에디션 20' 마우스가 골드 포인트로 마감된 채 어우러졌다.
오래 앉아도 편안한 'ROG 데스트리어(Destrier) 에르고 에디션 20' 게이밍 의자, 끊김 없는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ROG 랩처(Rapture) GT-BE98 에디션 20' 공유기, 그리고 작지만 강력한 'ROG NUC 16 에디션 20' 미니 PC까지 더해지며, 그래픽카드 한 장에서 시작한 라인업이 책상 위 전체를 아우르는 '완성형 20주년 셋업'으로 마무리됐다.
■ 국내 미출시 한정 그래픽카드까지
여기에 국내에서는 만나기 힘든 그래픽카드 에디션까지 함께 선보였다. 에이수스는 ROG 20주년 한정판에 더해, 한정판 그래픽카드를 한자리에 모아 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단 선반을 가득 채운 컬렉션으로 PC 마니아를 설레게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청록과 핑크 컬러에 캐릭터 아트워크를 입힌 'ROG 아스트랄 지포스 RTX 5080 하츠네 미쿠(Hatsune Miku) 에디션'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30주년을 기념해 레드 컬러로 완성한 'ROG 매트릭스(Matrix) 지포스 RTX 5090 에디션' ▲보라·형광 그린의 상징적 배색을 담은 'ROG 스트릭스(Strix) 지포스 RTX 3090 에반게리온(EVA) 에디션' ▲6.5g의 999 순금을 도금하고 아랍 캘리그래피를 새긴 'ROG 아스트랄 지포스 RTX 5090 Dhahab 에디션' ▲그린·골드 밀리터리 콘셉트의 'ROG 아스트랄 지포스 RTX 5080 둠(DOOM) 에디션' 등이 나란히 전시됐다.
30주년 매트릭스 에디션은 최대 800W급 전력과 강화된 냉각 성능을 앞세운 초고성능 모델로 소개됐고, Dhahab 에디션은 '모래에서 하늘로'라는 콘셉트 아래 힘·용기·화합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컬러의 ROG 아스트랄 화이트 에디션까지 더해지면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 그래픽카드 현장 60대 한정 판매
전시에 그치지 않고 현장 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에이수스는 T1 베이스캠프에서 'T1 에디션 그래픽카드'를 직접 판매했다.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단독 혜택으로, T1 에디션 그래픽카드 구매자에 'ROG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한다. 그래픽카드는 6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이번 'ASUS x T1'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T1 에디션 그래픽카드와 ROG 20주년 한정판을 앞세운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였다. 국적을 넘어 하나가 된 팬들의 열기 속에서, T1 베이스캠프는 하루 동안 전 세계 T1 팬들의 '성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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