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일부 검색어에서 AI 개요를 요약 상태가 아니라 전체 응답으로 자동 확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검색 마케팅 매체 서치엔진랜드가 현지 시각 8월 28일 전했다. AI 개요는 검색 결과 맨 위에 나오는 AI 요약을 말한다.
확장이 적용되면 요약 아래에 있던 ‘더 보기’ 버튼이 사라지고 처음부터 긴 답변이 펼쳐진다. 그만큼 일반 검색 결과는 화면 아래로 내려가, 이용자가 스크롤하지 않고 볼 수 있던 링크가 첫 화면에서 사라진다. 화면 구성은 기존 검색보다 AI 모드에 가까워지고, 대화형 후속 질문을 받는 프롬프트 상자도 함께 노출된다. 이미 아래로 스크롤을 시작한 이용자에게는 확장을 취소해 읽던 위치를 유지한다.
구글 대변인은 서치엔진랜드에 “일부 검색어에서는 우리 시스템이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한 주제에 한해 AI 개요가 동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동적 경험에서 이용자가 검색을 더 유용하다고 느끼고 후속 탐색에 더 깊이 참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케터 크리스 롱은 8월 27일 X에 “구글이 일부 검색어에서 AI 모드 프롬프트 상자를 기본으로 노출하고 있다”고 포스팅하며 “구글이 AI 모드를 기본 검색 경험으로 밀고 가는 방식”이라고 적었다. 이번 변화를 먼저 포착해 알린 사람이 롱이다.
구글은 이번 주 초 AI 모드에도 ‘발전 중인 주제’를 다루는 링크 캐러셀을 추가했다. AI 개요에 먼저 적용했던 것을 옮긴 조치다. 다만 이번 자동 확장이 전체 검색어 가운데 어느 정도 비율에 적용되는지, 앞으로 범위를 넓힐지에 대해서는 구글이 답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치엔진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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