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차량 간 실시간 통신을 기반으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커넥티드 안전 기능을 강화한다.
사용자 제보 방식의 일반 네비게이션 앱과 달리 볼보 차량 자체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도로 위 위험을 직접 감지하는 방식이다. 운행 중인 차량이 도로 위험 요소를 포착하면 위치 정보가 볼보 서버로 전송되고, 해당 도로를 주행하는 다른 볼보 차량으로 즉시 경고가 전달된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 지역 내 약 100만 대의 연결된 볼보 차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동한다.
실시간 감지 대상 확대 및 데이터 개방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감지 및 경고 대상이 한층 구체화된다.
경고 항목은 야생 동물,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도로 공사 현장, 교통사고 등 4가지 유형으로 확장된다. 신형 전기차 라인업인 EX90, ES90, EX60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볼보는 에릭슨과 협력해 2016년부터 조향, 제동, 가속 센서 기반의 노면 미끄럼 경고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볼보 차량에 그치지 않고 수집된 위험 정보를 지역 교통 관리 센터와 타 완성차 브랜드에도 공유하며 도로 안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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