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AI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산하 AI 기업 휴메인과 손잡고 사우디에 250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현지 시각 8월 31일 발표했다. 발표는 사우디에서 열린 기술 행사 리프(LEAP) 무대에서 이뤄졌다.
두 회사는 첫해에 50억 달러(약 6조 9,000억 원) 이상의 총 연환산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연환산 매출은 비용을 빼기 전 매출을 열두 달치로 환산한 값이다.
새 데이터센터는 추론과 학습 워크로드를 모두 처리한다. 두 회사는 사우디의 전력 용량과 지리적 위치를 근거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 낮은 지연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풀 베드 프라카시 투게더 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기업들이 모델과 데이터, 지능을 스스로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오픈소스가 빠르게 기본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휴메인과 함께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막대한 신규 용량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타레크 아민 휴메인 최고경영자는 “휴메인의 인프라 기반과 투게더 AI의 AI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자 생태계를 결합하는 협력”이라고 말했다.
휴메인은 여러 종류의 워크로드와 여러 칩을 함께 쓰는 인프라 방식을 택하고 있다. 투게더 A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업으로, 오픈웨이트 모델을 학습하고 서비스하는 데 쓰이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오픈웨이트는 모델의 가중치 파일을 공개해 누구나 내려받아 쓰도록 한 배포 방식을 말한다.
휴메인은 사우디 공공투자펀드가 세워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랍어 모델 협력을 발표했고, 이번에는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과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함께 짓는 방식으로 사업을 늘렸다.
자세한 내용은 AIThor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투게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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