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DJIMS 2026)'에 참가해 한국지엠과 정식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
희귀 올드카 독점 공개 및 대우/GM 발전상 조명
연구소는 'Beyond 55/25: Headed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7대의 전시 차량과 역사적 소장품을 선보인다. 전시 구역은 '대우 존'과 '한국지엠 존'으로 나뉘어 브랜드의 유구한 역사와 발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모델은 복원에 앞서 처음 공개되는 1983년식 '로얄 프린스 1500'이다. 오펠 레코드 E2 기반의 중형 세단으로 1980년대 한국 자동차 시장을 풍미한 대표 모델이다. 복원 작업을 진행한 1993년식 '뉴 르망 GTi', L6 5단 수동변속기 사양의 'GM대우 토스카', 복원비 1,000만 원 이상이 투입된 1998년식 '티코'가 함께 자리를 채운다.
현행 수출 효자 차종 전시 및 로컬 마케팅 연계
한국지엠은 국내 생산 및 수출 효자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정통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 드날리를 배치한다.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과거 차종과 현재 차종이 교차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대우자동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드림넷' 단말기와 당시 보도자료 등 역사적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현장에는 베테랑 카매니저가 상주하는 상담석이 마련되어 신차 시승 예약, 구매 상담 등 실질적인 로컬 마케팅 활동이 병행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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