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 및 사고수리를 둘러싼 서비스 인프라, 부품 가격, 수리 기간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상세한 해명을 발표했다. 2025년 1월 국내 승용차 브랜드 공식 출범 이후 전국적인 서비스망과 부품 공급 체계를 확충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BYD코리아는 전국 20개 서비스센터와 92개 워크베이를 가동하며 일일 최대 60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었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센터를 26개까지 늘려 지역별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부품 수급 문제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바탕으로 핵심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소모품 및 주요 사고수리 부품의 국내 사전 재고 확보와 긴급 배송 체계를 함께 가동 중이다. 재고 부족 시 항공 운송을 동원하고 긴급 대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있다. 부품별 가격은 홈페이지 부품가격 조회 메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임 산정 기준과 사고수리 견적의 투명성 확보
수리비 및 공임 산정 기준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일반 수리 평균 시간당 공임은 약 11만 5,000원(부가세 별도) 수준으로 수입차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개별 센터별 공임 차이는 공정거래법 제19조에 따라 각 딜러사의 독립적인 경영 및 가격 결정 권한을 존중하는 원칙에 따른 결과다.
사고수리 견적 산정에는 글로벌 사고수리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를 활용하고 있다. 제조사 제공 데이터와 표준 정비시간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수입차 브랜드 및 10개 보험사에서도 공통으로 사용 중이다. 최근 제기된 수리비 불만 사례와 관련해서는 외관 손상 대비 내부 구조 부위 교정 및 주요 부품 탈거 작업 등 실제 정비 공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충돌 안전성 설계와 고객 서비스 품질 관리
외관 대비 내부 손상이 크다는 일부 시선에 대해 차체 구조의 안전 설계를 강조했다. 충돌 시 차체 구조물이 변형되며 에너지를 흡수 및 분산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외부 손상 정도만으로 차체 내구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국내 판매 중인 라인업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충돌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BYD코리아는 콜센터 접수 내용과 NPS 조사 결과를 딜러사와 공유해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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