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중국의 로봇 전문 스타트업 팍시니 테크(PaXini Tech)와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 제조 공정 내 로봇 도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선전 소재 비야디 글로벌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제조 현장 내 데이터 수집 및 로봇 공학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야디는 복잡한 차량 및 부품 제조 공정 라인과 공장 환경, 공급망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봇의 실전 산업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피지컬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실제 운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로봇의 일반화 및 의사결정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팍시니 테크는 고정밀 촉각 센서, 다차원 감각 지각, 멀티 모달 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에 정교한 피드백 시스템을 제공한다. 2021년 설립된 팍시니 테크는 고정밀 촉각 센서와 다자유도 민첩 손, 토라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서 지리자동차 공장에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99.8%의 작업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비야디는 2025년 4월 팍시니 테크의 지분 7.95%를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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