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9월 1일 시몬 윌리슨(Simon Willison)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오픈AI의 코덱스 데스크톱 앱이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까지 함께 설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윌리슨은 맥의 ~/.cache 폴더를 살펴보던 중 코덱스 데스크톱 앱이 codex-primary-runtime 폴더에 약 1.7GB의 파일을 저장한 것을 발견했다. 이 폴더에는 파이썬과 노드.js 전체 설치본, 그리고 포플러, 깃, 리브레오피스의 네이티브 바이너리가 포함돼 있었다.
코덱스 데스크톱 앱은 최근 챗GPT 데스크톱 앱으로 브랜드가 변경됐다. 윌리슨은 코덱스가 문서 처리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피스 스위트를 번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덱스의 plugins 폴더에는 문서 관련 스킬이 포함돼 있어, 코덱스가 이 바이너리를 찾아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I 코딩 에이전트는 코드 작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파일 형식을 다루도록 설계되고 있다. 리브레오피스는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오피스 문서를 처리하는 데 쓰인다. 코덱스가 이 도구를 포함한 것은 에이전트가 문서를 생성하거나 변환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코덱스 데스크톱 앱이 설치하는 의존성은 파이썬과 노드.js 같은 프로그래밍 런타임부터 문서 처리 도구까지 다양하다. 이는 코덱스가 코드 실행과 문서 작업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코덱스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로, 다양한 도구를 번들해 작업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보고서 작성, 데이터 정리, 문서 변환 같은 반복적인 사무 작업을 처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덱스에 오피스 스위트를 넣었다.
코덱스에 리브레오피스가 들어가면서 AI 에이전트의 작업 범위는 코드에서 사무 문서까지 확장됐다. 코덱스는 파이썬과 노드.js 같은 런타임과 함께 오피스 스위트를 포함해, 코드 실행과 문서 처리를 모두 지원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코덱스는 개발 작업과 사무 작업을 함께 처리하는 도구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 윌리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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