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9월 1일 앤트로픽이 기업 고객이 클로드 데이터를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에 보관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프런티어 세이프가드(Enterprise Frontier Safeguards, EFS)를 공개했다. EFS는 제로 데이터 보존의 개인정보 보호와 오용 감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앤트로픽은 EFS가 데이터를 고객이 통제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EFS를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협력해 설계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 은행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들이 포함된 분석·복원력 센터(ARC)가 포함됐다. 앤트로픽은 컴캐스트, KPMG, 마스터카드, 세일즈포스, 비자 등 기업 리더들과도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EFS는 세 가지 통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째, 모니터링 데이터를 고객의 자체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할 수 있다. 고객은 아마존 S3, 애저 블롭 스토리지,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같은 자체 클라우드 계정에 활동 데이터를 보관하고, 자체 암호화 키와 접근 정책, 감사 로깅을 관리한다. 둘째, 고객 관리 암호화 키를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자동화된 오용 감지를 제공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신호가 직접 고객에게 전달되고 고객의 직원이 검토한다.
앤트로픽은 EFS가 규제 산업 고객의 데이터 보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페이블 모델부터 30일 데이터 보존 정책을 도입했지만, 규제 산업 고객은 데이터 보존이 적용된 모델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앤트로픽은 이 정책이 인기 없고 사업상 위험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EFS는 무료로 제공된다. 고객이 데이터를 자체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하기로 선택하면,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스토리지와 읽기·쓰기·데이터 이그레스 비용을 청구한다. 클로드 코드,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클로드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 구글 에이전트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앤트로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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