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9월 1일 실리콘앵글(SiliconANGLE) 보도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팔콘 2026 컨퍼런스에서 공격과 방어를 담당하는 두 개의 AI 모델로 구성된 세이프마인드(SafeMind)를 공개했다. 세이프마인드는 공격 모델 레드 템페스트(Red Tempest)와 방어 모델 블루 솔라노(Blue Solano)로 구성된다. 두 모델은 엔비디아의 네모트론(Nemotron) 모델을 기반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설립한 사이버 초지능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세이프마인드는 고객 환경의 디지털 트윈 안에서 공격과 방어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레드 템페스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15년간 사고 대응 데이터로 훈련됐으며, 엔비디아 시뮬레이션 기술로 구축된 고객 환경의 디지털 트윈에서 공격 경로를 탐색한다. 블루 솔라노는 레드 템페스트가 발견한 취약점을 패치하고, 이 과정이 남은 취약점이 없을 때까지 반복된다. 세이프마인드는 팔콘 플랫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번 발표에서 공격자가 시스템에 침투한 뒤 내부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브레이크아웃 타임이 사실상 0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 조지 커츠는 브레이크아웃 타임이 2분에서 72초, 30초로 줄어들었다가 이제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커츠는 공격자가 침투 후 빠르게 이동하는 시대가 끝나고, AI 에이전트가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더큐브 리서치의 공동 창업자 데이브 벨란테는 이번 팔콘 키노트가 5년 만에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벨란테는 커츠가 “위협 피라미드의 최상위가 국가에서 에이전트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벨란테는 공격자는 한 번만 성공하면 되지만 방어자는 매번 막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점에서, AI가 방어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이프마인드에서는 공격과 방어를 담당하는 두 모델이 폐쇄 루프로 작동하며 실제 공격자가 도달하기 전에 취약점을 찾아 패치한다. 보안 업계는 AI 에이전트의 공격 능력에 대응해 AI 기반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실리콘앵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